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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이라서 죄송합니다.
어제 검찰이 10초만 녹취음성을 들려줘도 국민 촛불이 국민 횃불이 될 거라고 청와대에 경고를 날렸습니다.
검찰은 행정조직이라 현직 대통령을 겨냥한 언론 흘리기는 상상하기 힘들죠.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이 잘 버티는줄 알았는데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내 최고의 칼잽이 라는 최재경 민정수석은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황제 피의자 조사를 받고 나오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뉴스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파파이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신 채동욱 전 검찰총장 역시 미디어에서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특검으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수사력 이라 생각합니다.
수사력과 더불어 검찰에서 파견한 검사들을 통솔하고 검찰을 상대로 조직장악에 있어서도
채동욱 청장이 최고점을 받을수 있는데 두가지 문제로 완전히 배제 시켜버렸죠.
현재 사태의 특검은 고검장급에서 뽑으면 안됩니다.
채동욱 총장 아니면 국민이 가진 특검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방금 김무성 전 대표께서 대선불출마선언을 하셨습니다. 개헌정국은 5년후에나 가능하다는거 김무성 대표도 알 겁니다.
새누리당은 반기문 총장 영입이 아닌한 야당 대항마가 모두 사라지는 거죠.
기득권 가지신분들이 판을 새롭게 짤려고 일단 판을 깰려고 하는것 같군요.
최연소 기록만 가진 머리 하나는 기막히게 좋으신 ㅇ ㅂ ㅇ 께서 말을 갈아타고 그분들의 그늘밑 브레인으로
들어간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아둔한 머리로는 뭔가 의도한 시나리오가 이번주부터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토요일에 촛불의 따스함을 느껴봅시다.
첨언 하자면
많은 분들이 반기문이 어떻게 어디로 돌아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야당과 비박은 대통령 탄핵을 스피드하게 밀어 붙일것이고, 청와대는 끝까지 시간을 끌겠죠.
반기문이 돌아오면 탈당한 새누리당 의원들과 일부 야당 의원들과 같이 제3의 세력이 되어
전혀 새로운 새력인 것 처럼 정치판에 등장 할 것 같습니다.
지난 629 때 노태우가 직선제개헌을 받아들여 판을 엎고, 군사정권을 유지 한것 처럼..
반기문이 돌아 올 타이밍에 무엇인가 반전을 꾀하려 들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도 내각제 개헌을 카드로 들고나오지 않을까요?
TBS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하신 말씀을 참조하여 기술하였습니다.
최재경이 손 뗀 정도라면 앞으로 밝혀질것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할지..
진짜 지금 온갖 섹드립이 난무하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수치심을 느낍니다...ㅠㅠ
부끄러움을 넘어 수치심까지 국민의 몫이라니... 저들은 저렇게 뻔뻔한데..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최재경이 꼬리 내리고 도망간걸로 이제 박ㄹ혜 탄핵은 시간문제로 보여집니다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느냐의 싸움뿐
국정원이 조용한게 맘에 걸리긴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내년 대선까지 북한에서 도심으로 미사일 날리지 않는 이상
분위기 전환될 더 큰 이슈가 있을까요
채동욱총장님 특검 임명은 물건너간걸로 보입니다 본인이 하겠다고 인터뷰까지 응했는데 새누리당에서 바로 어림없다라는 식으로 받아쳤죠.. 더민주도 새누리가 복수혈전 찍냐고 꼬투리 잡을까바 쉽게 진행 못할걸로 보입니다 시국이 이러하니 내년 대선에서는 설마 설마 하면서도 스믈스믈 제기되는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 크로스 연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민주가 집권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그나저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격 추락과 일본 협정 등등..무진장 싸질러 놓은 똥을 몇년이나 치워야 제자리로
올수 있을까요 다음 대통령이 더민주에서 나온다고 해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