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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명 : Celtek Clan Ⅲ & BJL
2. 소비자가격 : Clan Ⅲ : 135,000 원
BJL : 120,000 원
3. 수입업체 : 독스플러스 (02-2264-7800
http://www.celtek.co.kr )
4. 판매업체 :
5. as 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 모든 사진은 클릭 하시면 원래 크기대로 표시됩니다.
1. Intro
현재는 나이 때문인지 조금 활동이 뜸하지만 2,3년 전만해도 거의 모든 동영상에 출연했고,
포럼에서 Bjron Leines 이름의 데크가 나올 정도로 명성을 누렸던 포럼 프로라이더
Bjron Leines 가 만든 장갑이 Celtek 이란 브랜드 입니다.
03-04 시즌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조기에 "Sold out" 되어 버리는 셀텍 장갑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전 제품 라인업
Clan Ⅲ - Red/Black | Clan Ⅲ - Brown/Tan | Clan Ⅲ - Black |
BJL - Army Green | BJL - Black | BJL - Brown |
Mule - Navy | Mule - Black | Mule - Beige |
Gamer - Red/Gray | Gamer - Orange/Gray | Gamer - Black |
Charlie Brown - Brown/Tan | Charlie Brown - Black | Charlie Brown - Green |
Charlie Brown Mitt - Brown/Tan | Charlie Brown Mitt - Black | |
Digger - Red/Black | Digger - Black | Digger - Brown/Tan |
Chips - Primary | Chips - Brown/Tan | Chips - Black/White |
Black Mamba - Black | Black Mamba - Brown | Black Mamba - White |
Black Mamba Mitt - Brown | Black Mamba Mitt - White | Black Mamba Mitt - Black |
극히 소수의 미트형태(벙어리 장갑)와 보온성을 높인 장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파이프 장갑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면관계상 필자의 주관상 예쁘다고 생각되는 2모델을 골라서 자세히 촬영 하였습니다.
3. Clan Ⅲ - 외형
매년 가장 인기 있는 Clan 모델 입니다. 올해는 Clan Ⅲ 모델이군요 (작년엔 클랜 Ⅱ, 재작년엔 클랜 Ⅰ ^^)
전체가 가죽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 부분에는 C L A N 과 C L T K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셀텍 로고가 손등 부분에 새겨져 있습니다.
손바닥 부분은 흡사 곰 발바닥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 결이 첨부된 검은 가죽으로 덧붙임을 하여서 그립 감을
좋게 하였으며, 자꾸 쳐다보니 곰 발바닥의 모양새가 예쁘게 보이기도 합니다 ^^
4. Clan Ⅲ - 세부사항
전체를 감싸고 있는 가죽소재를 근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
손목부분에 벨크로 조임 부분에 셀텍 로고 부분 사진입니다. |
셀텍장갑의 큰 장점 중 하나로써 장갑 둘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고리로써 편하고 분실의 위험을 많이 줄여줍니다. |
손가락 부분에 덧붙여진 부분을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디자인적인 요소와 함께 어느 정도 충격흡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손등에 위치한 작은 포켓을 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
손목 부분의 신축성 소재 부분입니다. |
사진처럼 손끝부분은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
장갑의 외피 재질은 ①번 원래 가죽(빨간색), ②번 덧붙인 가죽, ③번 검은 스판 소재 이렇게 3가지 소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Clan Ⅲ - 착용모습
필자의 손바닥 길이는 19cm 이며 약간(^^) 손마디가 두꺼운 편입니다. 착용한 장갑은 Large 사이즈 입니다.
외부에서 느껴지는 가죽의 느낌이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움직임에 편하게 반응합니다.
내부 밀착 감은 다른 어떤 장갑보다 뛰어나며 손의 움직임에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손목 부분은 벨크로 소재로 크게 마무리 하지만 안쪽의 신축성 이너 소재가 조금 접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셀택 장갑은 다른 브랜드 장갑에 비해서 한치수 정도 작게 나왔습니다. 사이즈가 XL 가 최대이다
보니 손이 크신 분 들이나 보호대 착용을 위해서 한치수 크게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사이즈 선택에 곤란함이
예상이 됩니다.
6. BJL - 외형
셀택 사장님 이름인 Bjorn Leines 을 본뜬 모델인 BJL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천 소재에 손등 일부분에만 가죽소재를 첨부하였습니다.
손바닥 부분에는 실리콘 소재를 부착하여 그립 감을 높였습니다.
(사진상에 검은 색 부분)
사진상에 녹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장갑 안에 스폰지 같은 보강성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역시 어느 정도 쿠션 완화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7. BJL - 세부사항
손목에 조임 부분입니다. |
아래쪽 조임 부분으로써 360도 회전해서 손목전체를 감싸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손목의 밸크로 부분입니다. |
장갑의 조그마한 포켓 부분입니다. |
실크스크린으로 장식된 손등부분입니다. |
외피부분을 근접해서 촬영하였습니다. |
손바닥 부분의 소재입니다. |
손끝 부분입니다. |
셀텍장갑의 큰 장점 중 하나로써 장갑 둘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고리로써 편하고 분실의 위험을 많이 줄여줍니다. |
8. BJL - 착용모습
필자의 손바닥 길이는 19cm 이며 약간(^^) 손마디가 두꺼운 편입니다. 착용한 장갑은 Large 사이즈 입니다.
역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을 자랑합니다.
360도로 손목전체를 감싸는 마무리이어서 그런지 편하기도 하지만 내부 재질의 오그라짐은 조금 불편합니다.
손가락 부분은 사진처럼 분할되도록 되어 있어서 활동성을 높여줍니다.
5일정도 보딩시 사용을 해보았는데 시즌 초 습설임에도 불구하고 내부는 전혀 물에 젖지 않더군요
(외피는 젖어 있습니다). 뛰어난 방수성능을 자랑하는 내피에 대해서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9. 기타 - Saitos 이너
택에 붙어 있는 saitos 이너에 대한 설명입니다.
뭐 각설하고, 방수/방풍성능이 뛰어나면서도 땀 등의 배출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등산용품에는 예전부터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필자가 며칠간 사용을 해보았는데 외피는 물에 젖었지만 손에는 전혀 물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습한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클랜 3 의 이너 모습입니다. |
BJL의 이너 모습입니다. |
이너 자체가 Saitos 소재가 아니라 장갑 외피와 이너 사이에 Saitos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0. 마치면서
흔히들 데크, 바인딩, 부츠, 보드복을 선택할 때 여러 후보모델을 선정해 놓고 며칠간 지름신과 싸움을 하면서
신중하고 여러 번 반복적인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호대, 장갑 같은 액세서리는 크게 고민을 안 합니다.
되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서 실제 보딩상황에서 두꺼운 장갑의 보온성의 이점과 활동의 불편함과
파이프 장갑의 편안함과 보온성의 단점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노우보더들에게 셀텍 장갑은 좋은 대안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커트매드 생각>
■ 장점
- 파이프 장갑의 활동성과 일반 보드장갑의 보온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뛰어난 방수성능을 자랑한다.(외피만 젖고 내피는 방수성능이 뛰어남)
- 다양한 라인업과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 단점
-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한치수 정도 작게 나왔다.
- 일반적인 손목보호대를 안에 착용하기에는 힘들다.(헝글 손목보호대 같이 작은 것은 가능함)
- 내구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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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장갑을 항상 끼고 다니는게 불만이어서 올해 BJL 샀는데
손에 많이 크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XL도 꽉 끼네요.
방수는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보온은 차차 봐야 알겠지만
큰 장갑 끼던 때보다 짐이 한결 덜어진 기분이라 흐뭇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