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 18  뉴스쿨스키로 파크 베이직 에어 뛰고 착지 했습니다 (보드도탑니다 ^^;;)

왼쪽 쇄골이 각목으로 한대맞는느낌이었습니다. 착지는 했는데 왼쪽플레이트가 빠졌더군요

근데 넘어지거나 크게기우뚱하지는 않았습니다. 창 황당하게 부러졌죠. 넘어지지도 않고 그리크게

기우뚱 하지도 않앗는데 쇄골이 부러졌더군요. 다시 스키 신고 바로 의무실가니 왼쪽 쇄골뼈가

튀어나왔습니다. 참 황당. 뻥당. 뭐이리쉽게 부러져 넘어지지도않았는데 -0- 했습죠.

식은땀나고 죽것더군요. 의무실에서 약을줬는데 약먹으니 졸립드라고요. 시즌방가서 자다가 셔틀타

고 서울올라와서 밤11시에 병원가니 뼈맞쳐주드라고요. 8자붕대 감고 허리와 어깨를곧게 펴겨 시키

고 뼈를맞추드라고요. 좀아팟어요. 병원비 11만원.

쇄골은 쉽게 잘부러지고 또잘붙는다 하드라고요. 또 수술한것보다 그냥8자붕대 감는게 더빨리붙는다

하드라고요 ? 8자붕대 감고 한달이나 한달좀 넘어서도 안붙으면 엉덩이인가? 그쪽 뼈 조금 떼어내

서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전그냥 8자붕대 감았습니다 . 수술은  한달지나서도안붙으면

한다고 하시드라고요. 다치고 3일뒤 또 3일뒤 또 3일뒤 또 3일뒤 갔어요. 뼈가 어긋나지않나 보기

위해서 2주정도 그리가니 1주일 뒤에 또 1주일뒤 가서 오늘 이제한달 병원가니 8자붕대 풀어도

된다고 하시네요.근데 아직은 안풀려고요. 풀었다가 또 충격먹으면 다시 뼈가 벌어질수도 있다해서

요. 우선 다친다음에 고통은요. 8자붕대하고 해도요. 쇄골쪽에 근육은 안쓸레야 안쓸수없는근육

이라 그쪽 팔이나 어깨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아파요 -0-. 전 왼쪽 다쳐서 왼쪽 어깨랑 팔은 거의

못섯음니다. 다치고 2주정도는 집에서 누워서 텔레비보고 잠깐컴터만 했는데요.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죽겠드라고요. 제일 고통스러워요.( 일어날때 균형잡을려고 왼쪽 쇄골근육을 잠깐 쓰나봅니다)

3주차는 박에 잠깐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8자 붕대때문에 숨약간안쉬어지고 또 어쩌다가 아프드라고

요. 4주차때도 역시 어쩌다 숨이 잘안쉬어지고요. 가끔가다 아프고요. 근데 술마시지마세요.

술마시니깐 담날 아프드라고요. 이제 한달 되니 쑤시네요 팔을 위로 들려고하면요. 팔은 도저히못

들겠어요. 아파서 ㅜ.ㅜ  

전 8자붕대를 두개 가지고있어요. 하나는 계속 매고있는것 . 하나는 샤워할때 쓰는것.

샤워할때도 8자붕대 매야지 안매면 1 2주차때 어긋날수도 있고 아프드라고요 그리고 8자붕대는 되도

록이면 이빠이 땡겨서 부러진곳이 안흔들리게 해줘야 되요. 너무당기면 숨도 잘안쉬어지고 겨드랑이

도 아프니 조절잘해줘야함니다. 전 한달 이제 넘어가니 좀느슨하게 ^^

그리고 홍화씨 가루먹으면 쇄골 잘붙는다고 그러드라고요. 전안먹었씁니다. 멸치도 우유도 잘안먹었

어요. 그냥 밥이랑 반찬 ^^;;

에고 이러 저리 정신없이 썻네요.


이제 포인트를 말하겠습니다.

뼈 부러지고 2주간은 집에서있는다(다치고 5일은 죽음으 시간이었습니다 아파서)

8자붕대는 꽉매준다

8자붕대를 2개 준비해서 샤워할때도 쓴다

잘때 등뒤로 5센치정도 이불을 대준다.(이래야지 누워있을때 덜아파요. 의사선생님이 알려줘요)

술먹지 말기(술이틀먹으니 담날부터 아프드라고요 안아프다가 --)

이상? 입니다 빼먹은거잇는거같기도 생각나믄 리플달게요



참 주위분들 보면 쇄골부러져서 안붙어서 수술했네. 뼈 정말안붙네 하시는분들 많이봐서

저도 엄청쫄았는데요.조심하면 될듯함니다

다치고 3주차때 지산폐장떄 가서 탓는데 죽겠드라고요. 한번도안넘어졌는데

넘어지면 좆된다. 이거 너무아프네 이러며 탓는데 이렇게는 타지는 마셔요. ㅜ.ㅜ

담주상황 봐서 휘팍이나 함갔다 올려고요. ;;;



다시 한번 안전제일입니다 ^^
엮인글 :

2006.03.18 17:59:37
*.143.105.77

궁금하신거있음 쪽지 주셔요 알려드릴게요~
저도쇄골

2006.03.19 09:18:16
*.248.67.14

뼈가 붙으면 뿌러지기전 상태와 같을까요? 강도가 약해지거나...
갈갈이

2006.03.19 13:59:55
*.143.105.77

전처럼 매끈한 뼈는 아니고요. 약간 모양 변해요. 그래서 어깨가 조금좁아질수도 있다고하드라고요

다치고3개월 에서 6개월지나야 운동하라고 하드라고요. 뼈가 붙어도 뼈속이 차야된다고하면서요

8자붕대꽉매세요. 왼손절대쓰지마시고. 사골국물 드시고요 ^^
1212

2006.03.20 02:31:17
*.100.190.25

붙으면 전에 있던거보다 붙은부분이 더 단단하게 붙습니다
-_-;; 잘못붙으면 그래서 고생하지요

2006.03.20 12:13:32
*.219.31.159

님은 참 쉽게 붙은거 같네요. 전 병원가니 2주에 한번씩 오라더군요.
4주까지는 안붙었다고 하고 요번주가 가는주인데 걱정입니다.
저도 왼쪽 쇄골인데..근데 요번부터 어깨운동을 한다고 하던데.
4주까지 안붙었다고 했는데 어깨운동이라..지금은 근육통이 있어요.
안써서 그런가? 암튼 붙어서 수술 안햇으면 하는데..걱정이네요.
홍화씨도 먹고 사골도 먹고. 우유도 먹고. 나이들어서 그런가..ㅋ
암튼 붙은거 추카요...궁금한데 2주에 한번씩 오라니 그럴수 밖에요..
diverpark

2006.03.20 21:09:36
*.112.129.238

뼈 붙은후에도 절대 운동은 삼가 하세요 서너달은 가벼운 체조 정도하세요
한동안 안썻다고 근육을 키우겠다고 갑자기 운동하시면 뼈와 근육에 무리가서 클납니다.
안쓴 뼈와 근육은 약하더라고요 아주 서서히 운동 강도를 키우세요
깡주행이

2006.03.21 00:37:09
*.201.181.222

작년 말일에 부라져서 81일째 8자 붕대하고 있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 이상 죽어도 수술 안할겁니다.

수술했으면 완쾌하고도 남앗을 시간.
그동안 고생한 것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지금 뼈가 ----- 이렇게 되지 않고. ---____ 요렇게 되어 있지만.
보드 타는데는 지장 없겟습니다.

이제 취미를 바꿔보려 합니다.
슷하 무한맵 하실분?

2006.03.22 15:30:05
*.153.101.23

전 8자 붕대 붙이고 있는 4주동안 샤워를 한번도 안했더라는......ㅡ.ㅡ
우르릉

2006.03.22 23:58:23
*.232.225.155

저두 오른쪽 쇄골골절, 인대부분파열... 이제 4주지났습니다. 2주째까지는 거의 누워서 생활... 3주째는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힘듬... 절대 다친쪽 팔은 쓰지 않음... 3주째 병원갔는데, 뼈가 붙어가는게 보임. 팔도 올라가고 돌아감 ㅋㅋㅋ 4주째... 일본 원정감. 지금... 4주째... 별 탈 없이 잘 지내요 ^^

2006.03.26 09:36:30
*.139.218.52

ㅋㅋ 저두 한 3달 전쯤에 용평에서 쇄골이 부러졌었는데, 지금은 거의 정상인처럼 살고 있어요~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푸샵도 하고... 크게 무리는 안가던데요~^^
쪼끔만 꾹 참고 있으면 붙을꺼에요~

2006.04.03 15:29:14
*.107.91.87

3월1일 쇄골골절로 저두 힘들 하루하루를 보내구있는데.........저랑 비슷한듯
전 일땜시 일하다가 지지난주에 뼈가 다시한번 어긋났었는데----
8자붕대 두달정도 후에 풀라구 하던데
한달이면 넘 빠른듯하네여 2주차까지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는거 정말 지옥같아요
전 베개 하나비구 얕게 자면 배가 땡겨서 죽겠던데.......누워서 오래있음 윗몸일으키기 많이 한것처럼 배가 무지하게 땡기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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