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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이나 미즈넷 보면 다 고부갈등을 비롯한 시댁 갈등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물론 그런거 쓰는 게시판이지만요;;ㅋ
여기 계시는 분들도 그런거 느껴지시나요?
아님...... 시댁 갈등 말고,,, 처가 갈등?
정말 주변에 많이 있는 건가요?
요새 매체에도 시월드니 뭐니 이런 프로그램도 많이 생겼던데...ㄷㄷ
결혼한 남자분들께선 그런거 느끼시나요?
여자분들도요~!
저 같은 경우는 처갓집... 처음에 장인어른이 딱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죠.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나름 딸에게 정성 들이신 것이 있는데 제가 뭐... 이른바 좋은 스펙이 아니라서... ㅡ.ㅡ;;
제 어머니 같은 경우 본인도 고생 좀 하셨던지라 고부간 갈등... 이런거 안한다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2~3년은 ㅋ
2~3년간 시행착오를 겪고 나니 지금은 잘 지내요.
물론 남자가 중간에서 잘하면 좋지만... 그 방법이 대개는 남자가 불효자가 되는 방법 이외에는 딱히 없는지라
이른바 착한 아이 컴플렉스라도 있는 분들에게는 참 고역이죠.
울엄만 안그럴줄 알았는데........그러구요......
며느리도 안그럴줄 알았는데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