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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이나
변산반도 마실길 등등...
그런 쪽으로 혼자 여행 다녀오려구 하는데요,
막 오르막 길도 있고 그런 것 같던데,
트래킹화 필수라고 하던데...
꼭 트래킹화를 신어야 하나요?;;;;;;;;;;;;;;;;
발목이랑 발바닥(?) 보호 때문에, 오래 걷기 때문에 트래킹화를 사야 하는지..
그냥 리복 직텍 그런거 신으면 안되나요?
그냥 보드화 신으면 안되나요?
둘레길, 마실길 검색해서 보니까 사람들이 다들 등산복 패션이던데...;
전 그런거 하나도 없거든요;;;
어디 여행 한번 가려고 하니까 디카도 사야겠고, 트래킹화도 사야 할것 같고....ㅜㅠ
그래도 신발이라도 갖춰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여쭤봅니다.
덧.
죽녹원이 어딘지도 모르고 12cm 킬힐 신고 가서 개고생했다는...;
- 젊은 여자 혼자 강아지 데리고 둘레길 그런 곳 가면 주책인가효;
요즘 혼자 어디를 막 가고 싶은 여대생입니다...ㅜㅠ
지리산 둘레길 코스에 따라서 등산 수준의 길도 있습니다....
그래서 트래킹화를 권하는 것입니다.. 등산화는 무게도 있고 해서 힘들지만 트래킹화는 가벼운거 많거든요..
트래킹화 한 번 신어보시면 그 마력에서 못 헤어납니다..
엄니께 각종 런닝화와 운동화 다 사드렸지만 제 트래킹화만 신고 산책 가십니다.. 너무 가볍고 발이 편하데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두꺼운 패딩을 입는거고
겨울에 추위를 안타는 사람은 반팔입고도 돌아다니는 겁니다
즉 트레킹화가 필요한건지 아니면 등산화가 필요한건지는 전적으로 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여기 댓글에 보면 그냥 운동화만 신고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틀린말입니다
그건 님만 알거든요;;;
혹시 오래 걸어봤던 경험이 있으신지요
그당시 발바닥이 아팠다면
트레킹화보다는 등산화를 구매하시는걸 권합니다
트레킹화는 그냥 경등산화일뿐이고
발바닥이 아픈경험이 있다면
약간 중등산화에 가까운걸 구매하시거나 그냥 중등산화로 가셔야 할듯 합니다
굳이.. 복장이나 장비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1인..
편안 준비에.. 가벼운 옷차림.. 발이 편한 운동화 정도면 되는거져~
어딜가든.. 맘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둘레길같은경우는 관광코스로 지정한 곳이 많아..
되도록이면 애완견은 피해주는것이 서로를 의한 예의일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