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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온 눈으로.......
25년만에 한파라고 하지만 완전 무장하고 출발
춥지만 조금 열심히 타다보면 안춥겟지 하는 생각으로...갓음
야간 7시 땡...부터
하지만. 곤지암 칼바람 리프트에서 정말 참기 힘든 칼바람..뼈속까지 추운
너무 추우면... 한대 맞은것처럼 피부가 아픕니다..
2번타고....포기...
이러다가 죽겟구나.. 이런날은 스키장 오는게 아녀..
스키하우스 난로옆에가니....다들 같은말 괜히왔어!! 괜히 왔어..!! 철수..철수
설질요?
당근 좋죠...안좋을수가 없죠..강설 같지만 엑지 아주 잘박히는...
대충타도 카빙되고 대충타도 고수처럼 보일정도..설질은 죽임
하지만.......카빙하다...얼음될수 있음 동태?ㅎㅎ
가능하면.....날 풀리는 주말쯤 가시길..
저처럼 스키장 가서 후회하실까봐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출발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동감입니다. 하지만 전 야간 11시까지 타고 철수 했습니다 ;;
카페테리아 잠시 쉬러 들어갔더니.. 고글과 넥워머 사이의 코와 주변 피부에.. 무슨 칼로 베인듯한 통증을 느꼈었습니다.
완전 무장하고 패딩까지 입었었건만.. 얼굴쪽은 아무래도 조금 노출이 되더군요 ㅜ_ㅜ
칼바람에 베이고 온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