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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하는 미혼남 유통기한 몇안남은 '청년' 인데요
개장날 보드타러가겠단 말에 완전 삐쳤습니다 ..
결혼준비 안하고 어디가냐고..
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세요 ㅠㅠ
노하우보다는 해본것들 입니다.
같이타거나.. 조공을 받치거나.. 미리 한달씩 스케쥴을 잡아놓고 빈 날짜에 타러가거나.. 그러려니 할때까지 싸우거나.. 인거같습니다.
부작용은
같이타면 페이스 조절을 해줘야해서 맘것 못탑니다.
조공은 점점 무덤덤해져 나중에는 못써먹습니다.
한달 스케쥴 잡아놓고 타러가는거는 잘못하면 빈날짜가 안생길수도 있습니다.
싸우는거는 타러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애기생기면 더 못가요. ㅠ-ㅠ
가장 좋은건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줄수 있는 그런결혼생활이 될 수 있도록 대화로 잘 풀어보시는거죠 ^^
ㅠ-ㅠ 유부 화이팅입니다!!
삐져도 가세요 아 우리 예비신랑은 신념이 확고한 멋진 남자구나 느낄겁니다. 삐졌다고 안가고 눈치보면
계속 눈치 보면서 비위 맞춰야 되고 .. 계속....비위 맞추고..아부떨어야 되고....선물줘야 되고....... 경험담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