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초쯤 보드 타러 갔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찧었거든요.
찧은 당시에는 무릎이 상당히 아팠는데요.
의무실 가서 그냥 처치받고 (이래저래 만져보고 파스 뿌려주더라구요) 왔어요.
의무실에서는 뼈는 다친거 같지 않다고 타박상일거라고는 했는데
인대같은 부분은 여기선 알수없다고 말하더라구요.
글고 집에 와서 별거 아니라 생각되서 병원엘 안갔어요.
여기서 보니 보드 타다 다쳐서 병원다니는 사람들 보니 저보다 증세도 심하고,
저 무릎 보호대도 하고 있었거든요.
전 며칠동안 누르거나 걸을때 살짝씩 아픈게 다였구요.
안움직여 지는 방향 전혀 없었고, 살짝씩 아파서 그렇지 모든 운동이 자유로웠어요.
붓기도 전혀 없었고, 멍도 살짝 들었다가 며칠후 다 빠졌구요.
찧은무릎은 오른쪽이구요, 무릎 안쪽으로 찧었나봐요.
무릎앞이랑 안쪽이 아파요.
(안쪽은 누르면 멍들었을때 아픈거 처럼 아프구요.
앞쪽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누른 부분 뿐만 아니라 앞쪽 전체가 지직~ 하고 아프네요)
근데 지금 한달반~두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완전히 낫질 않아서요.
많이 걷거나 뛰거나 할때 찧은무릎 쪾 다리가 살짝씩 아프고 불완전한 느낌?
글고 누르거나 닿아도 살짝씩 아프고요.
그냥 살짝씩 아픈게 계속되네요.
지금 점심먹고 씻고 정형외과 가보려고 하는데요.
그냥 왠지 겁나네요.
인대나 연골 찢어진건 수술할수도 있고, 무릎 다친건 오래 간다는데...
괜히 깁스나 수술 할만큼 다친것일까봐 겁나서요.
인대나 연골 찢어진 경험 있으신분?
증세가 어떠셨어요? 저처럼 증세가 약할수도 있나요?
어떠셧는지 말좀 해주세요.
병원가기 전에 참고 좀 하게요 ㅜㅜ
저 결혼 2주 남은 예비신부인데,,, 쫌 겁나요 ㅜㅜ
다친곳을 연달아 3번 다친 경헙자입니다.
얼마전 보호대까지 헀는데도 불구하고. 슬개골옆쪽으로 물이 찼어요.
다행히 인대쪽은 아니라 참고있는데요~
인대가 찢어졌다면. 걸을수 없을꺼에요~^^
지금 저랑 같은 증상인거 같은데. 연골쪽에 물이 찬거 같애요~
정형외과 가셔보시구요~
물이 찼는데 쉬워줘야하는데. 게속 무릎을 써서 펌프질효과로 물이 안없어지고 있는걸로 보여요~
수술까지하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니깐요~ 병원가서 진료 받으세요~
타박상으로 인한. 물찬걸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