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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부터 시즌직전까지 15kg 감량 (82kg -> 67kg) 했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꼭 챙겨먹는 1일 2식으로요. 위에분은 한달만에 5kg 빠지셨지만 전 2주만에 5kg 빠졌습니다.
물론 그게 일종의 뻥카(?)라는 것도 알고있었구요. 초반의 반짝하는 체중감량은 체수분과 근손실로 인한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와는 거리가 멀구요. 주목적은 체지방 감소죠. 근손실이 발생하면 대사량이 낮아지고 1일 1식이든 2식이든 평생 식단으로 가는게 아닌 이상 요요는 필연적인거구요. 그래서 다이어트 돌입 한달 후부터 근력 운동도 병행했었습니다.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먹어야 운동할 수 있거든요. 운동해야 먹을 수 있는거고.
다만, 살을 굶어서 빼냐? 운동해서 뻬야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살은 굶어서 빼는게 맞습니다. 하루에 대여섯시간씩 운동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운동만으로 가능하긴 합니다. 결국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이 내가 먹은 것보다 많으면 살은 빠지는데.. 반대로 식단관리에 대한 고민없이 운동해서 빼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허무한거냐면 먹는건 예전 그대로 먹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될 뿐이란 거죠.
그리고 1일 1식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게 나 자신을 믿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과신하는 겁니다. 딱 잘라서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게 되는 분이라면 1일1식이 아니라 뭔짓을 해도 살을 빼실 분이므로 논외.
전통적으로 다이어트 하면 저녁 거르기가 마치 정석처럼 여겨지는데 6시 정시에 먹는 저녁식사 아주 중요합니다. (사정이 여의치않으면 7시든 8시든 괜찮습니다. 일단 드세요.) 저녁을 챙기면 당장은 눈에 보이는 다이어트 효과는 떨어져도, 다이어트를 지속할 의지를 충전시켜줍니다. 내가 무너지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건 아실거고요. 일종의 보상이고 연료인셈입니다.
사실 끼니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에 몇칼로리를 섭취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단관리란건 결국 방법론적으로 덜먹거나 먹지않는 행위인데 먹어서 다이어트를 지속한다는게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꼭 드셔야합니다.
저도 8월말부터 시즌을 위해 감량 시작중인데 꾸준한 운동없이 식단 조절만으로 감량하면 1-2주만에 요요가 바로 온걸 경험해서
지속적 운동과 탄수화물, 밀가루(면류) 제외하고 식단 조절과 지속적운동하는 중이라 동감이 가는 글이네요.
저녁에 안먹고 버티다 야식의 유혹에 넘어가면 3일정도 감량했던 만큼 찌게 되는법이니 12시전에 취침하시는분은 6시에 꼭챙겨드시고 늦게 주무시는분은 7-8시 사이에 적당히 위를 채워놓으시는게 득이 됩니다.
추석에 좀 많이 먹었는데도 5키로는 감량했네요 다들 열심히 감량해서 가벼운 겨울을 맞이하시죠 ㅎㅎ
174cm 총각때 62키로 20~30대초까지
작년(40대초) 최고 몸무게 76키로
현재 66~68 사이 평균 67키로
1일 1식도 생각해 보았으나. 직장생활하고
와이프랑 저녁도 같이 먹어야 하고 뭐 이러다보니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현재 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침 , 간단하게 고구마 작은거 하나
중식, 보통 먹는식으로
석식, 반공기
석식이후 되도록 간식 안먹기
물 하루 2리터 이상
금식 종류: 빵, 과자, 라면, 기름진 튀김 고기류
병행운동 뛰기 또는 걷기와 줄넘기
되도록이면 지킬려고 합니다. 회식이나 부득이 금식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못할수 있는데, 그 이외에는 되도록이면 매일 합니다.
좀더 타이트한 관리를 하면 좀더 줄일수 있을듯 합니다만.
중년 직장인의 핑계 아닌 핑계로 65정도 까지만 줄엿으면 하네요.
무리한 음식관리 운동은 되려 독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일 1식 뻘짓 입니다. 차라리 하루 섭취할 칼로리를 정하고(성인 남성은 하루 기초대사량이 2000 kcal 정도 될겁니다.) 그것을 쪼개서 허기지지 않게 자주 영양분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숨만 쉬어도 인체가 기능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게 되면 하루 필요한 열량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덧셈과 뺄셈의 이치 입니다. 섭취하는 열량(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열량이 많으면 당연히 체중은 빠지고 섭취하는 열량이 소모하는 열량 보다 많으면 체중이 늡니다. 체중이이 늘고 준다는건 근육량과 지방 둘다 뜻하는 겁니다.
체중이 늘 땐 근육량과 체지방이 같이 늘며 빠질 때도 같이 빠집니다.
1일 1식이 쉬워서 각광을 받는데 이거 다들 실패 할겁니다. 그리고 체중이 빠진다 한들... 건강 버립니다.
자기 자신의 하루 소비 열량 계산하고 식단 짜고 하는게 무척 어려운 일이라 그냥 쉬워보이는 1일 1식 하는데.. 멋 모르는 사람 책팔아 먹을려는 겁니다 속지 마세요.
저도 영양학, 운동생리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이것 저것 읽어본 결과 1일 1식이 의미가 없습니다.
1일1식을 알기 전부터 그렇게 해왔는데요.....알고 할건 아니고..
보통 점심 한끼먹고 다음날 점심먹고 그런식이었으니까.....
살빼는데는 좋아요......제 경험상........위를 일단 줄이는게 가장큰듯하구요....
1일1식이던 소량을 몇번 먹던 위가 줄어들면 평소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자동적으로 살은 빠집니다.
다이어트도 금연이랑 마찬가지로 항상 머리속에 신경써야 성공해요....1~2주 하고 몇일 망가지면 도루묵이죠
운동할거 아니면 먹는거 줄여서 빼는거 밖에 없죠....
담배끊기 어렵듯이 먹는거 참기도 무쟈게 어렵죠 ㅎ
참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점심 적당히 많이 먹고.....참으세요 그냥 ㅋ 술자리 있음 술만 먹고.....소주다여트~
점심한끼먹고 저녁에 못참겟음 양배추 1/3통 생으로 먹고 잡니다~
근육운동 일주일에 두번하구요.....아직은 봐줄만?한 몸으로 살고 있습니다~~
tip! 항상 머리속에 살!살!이란 생각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저도 아무래도 시즌중엔 신나게 타고 집에와서 맥주먹고 자고 하는게 일상이라 좀 불고 시즌끝나면 비시즌 취미하면서 다시 몸무게 줄이는 생활하는데 이거 아무래도 몸에 좀 무리가 가는건 사실입니다ㅜ.ㅜㅋㅋㅋ
제일좋은건 생활습관 자체를 바꿔서 적게먹고 운동 가볍게라도 규칙적으로 하는게 제일 좋구요 ㅎㅎ
일생이 다이어트랑 같이 가는 인간이라 그냥 개인적인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것 같아요.
식단 조절은 저는 아침 저녁은 쉐이크나 무가당 요거트에 과일 종류 섭취 했고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힘이좀 달리면 점심 맛있는것 좀 많이 먹었어요. 대신 운동을 좀 좋아하는터라 이것저것 비시즌 취미 만들면서 항상 운동 했었어요.(자전거/런닝/복싱/야구/크로스핏/탁구/배드민턴) 아무래도 식사량을 줄이면 배가 고파지는경우가 많은데 저녁에 특히 배고프고 단거 땡길대 꾹 참고 운동하면 서 버텨냈어요.
한번하면 2주정도 잡고 1년에 한두번씩 하는데요
전 아침만 먹고 점심, 저녁은 쥬스 같은걸 한잔씩 마셔요
쥬스라도 마셔야 당이 돌아서 일이 잡히더라구요
식욕은 원래 잘참아서 도움 드릴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