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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보드 코**에 엣징을 맡겼습니다.
선불로 만원 이라고 하셔서 만원 드렸구요.
오늘 목요일 보드 찾으로 바이크 타고 보드 코** 갔습니다.
샾직원 말씀이 아직 작업이 안됐다고. 죄송하답니다. 작업량이 많이 밀려 있어서 그런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그러면서
조금 기다리시면 제것을 먼저 작업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커피 한잔 하시면서 기다리시라고 하길래 커피 타서 슬슬 마시면서 보드복 보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밖에 나가서 작업하는것을 보고 있는데 마무리 작업을 하시고 계시는듯하더군요.
그러더니 벌써 다 됐다고 하시네요.ㅠㅠ
작업 시간은 불과........5분 내지 6분......
엣징 작업 원래 이렇게 짧은가요??ㅠㅠ
집에 가져 와서 밝은곳에서 보니 사이드 엣지에 녹이 그대로 있는데.....이것을 과연 엣징 작업했다고 할수 있는건지......
정말 불쾌 하더군요.
그렇다고 쫒아가서 따지거나 다시 해달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치사한듯하고......
아르바이트 시급이 5000원정도 라고 한다면 10000원정도의 가치는 20분 혹은 30분 정도 시간을 들여 정성 스럽게 작업하는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제생각이 틀린걸까요?
어제 무주 TC휑 에서 엣징 왁싱 작업을 지켜봤는데..위 에라님이 말씀 하시는 방법 대로 해주시더라구요...
대충 지켜보니 대충 20분 이상은 걸리는거 같더라구요..전 ERA 님이 말씀 하신 과정에따라서... 물론 가격도 업 ;;
전 수리후 새 데크 타는 느낌이 들게끔 즐거운 보딩 했습니다..엣징비용이 아깝다고 들진 않네요..
오히려 동회분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네요..
수리도 이왕이면 튜닝전문샾에서 하시는게 돈이 더 들어가도 만족도는 그 이상일듯 하네요..
전 디렉데크..엣징은 89도 셋팅하셨다고 하네요..스텐엣지라 깍는데 힘들었다고 팔 주물러 드리고 왔습니다 ㅎㅎ
보통 사이드 및 베이스 엣지를 깍은후 왁싱을 해야만 엣징을 했다고 봐야지요.
하지만 만원 이라면 보통 베이스엣지는 손 안대고 사이드 엣지만 손 보는 곳이 많은데요
그래도 그것만 해도 만원의 효과는 볼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본다고 생각 합니다.)
단 샵에서 보면 귀찮다고 막내들 시키는 곳이 많은데 이런곳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왁싱은 막내나 초보가 해도 되지만 엣징만은 숙련자가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엣지의 손상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을 지정 안해주면 그들의 경험상 기존에 있던 각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보더의성향을 물어보고 튜닝하는 경우도 있어 숙련자가 하는곳에서 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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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tcs에서했는데좋아요....
무주가면 허커맞은편지하에tcs있음니다..사장님 말잘하시구요...
전두개 했구요...
실려도 좋으신거같구요....
엣징 작업이 원칙적으로는
1. 사포나 비싼 다이아몬드 숫돌로 녹 제거, 돌에 부딧쳐 열처리된 부분 제거
2. 베이스 엣지 연마
3. 사이드 엣지 연마
4. 연마로 생긴 날카로운 버 제거, 유효엣지 아닌곳 디엣징
입니다만, 이건 3만원 넘게 받는 토코의 엣징 방법이고요.
그보다 싼 곳은 사이드 엣지만 깎습니다.
5분안에 다 했는데
다이아몬드 숫돌로 녹제거, 열처리된 부분 제거 작업을 했겠습니까?
그냥 바이스에 보드 올리고 사이드 엣지만 깎은겁니다.
과연 각도 몇도로 깎았을까요?
보드마다 사이드 엣지 베이스 엣지 각도가 다 다른데......그거 측정하는 기기도 최소 몇만원이 훌쩍 넘는데요.
물론 다른 세부작업 없이 사이드 엣지만 깎아도 날이 어느정도 서긴 합니다.
그러나 그게 장비 구입샵에서 무료로주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저는 만원 아까워서 그거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