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mberonline.com/articles/how_to_buy_snowboard.cfm번역했습니다.
원문은 http://www.bomberonline.com/articles/how_to_buy_snowboard.cfm
사실 알파인 보드 구매가이드지만, 프리보드도 이와 크게 다를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회사에서 잠시 시간이 남아 급하게 번역하는라, 조금 허접한 문구나 오타등에 대한 이해를 바랍니다.

1. Length(길이)
   길이를 결정하는 요소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얼마나 조작이 용이한가(카빙을 안한상태에서)?
   둘째는 고속에서의 안정성.
   세째는 엣지그립.
   보드기 길면 길수록, 재빨리 방향전환이 어렵다.
   그러나 카빙을 구사할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왜냐하면,
   카빙시에는, 억지로 보드릴 돌리려 힘을 주거나, 스티어링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빙을 할수 없는 경우라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보드배울때, 혹은 정설이 안된 슬로프에서 라든지, 파우더 등등.
  
   그럼 어떤길이가 나에게 맞을까? 만약 초보라면, 보드를 세웠을때 턱부터 코까지 사이구간정도의 길이면 무난하다.
   보드가 짧을수록 고속에서 안정감이 없다. 왜냐하면, 길이 따라서 사이드 컽이 바뀌는데, 짤으면 사이드컽도 적어지고
   사이드컽(반경)이 짧으면, 턴을 자주 할수 밖에 없다. 자세한것을 2장에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
   보드가 길면 왜 고속에서 안정적일까?
   첫째, 단순히 보드의 긴 길이와 무게가 , 진동에 잘 버터주기 때문이다.
   둘째, 좋지 않은 슬로프 상태에 따른 갑작스런 돌발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갑작스런 변화가 전체 길이에 골고루 분배되어 , 그 충격이 완화 되기 때문이다.
        이원리는 다를 스포츠에도 적용된다.(스케이드, 서핑보드, 오토바이...등등)


   엣지 그립력은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긴 보드일 수록 엣지 그립력이 더강하고, 그래서 고속레이스경기에서는, 긴보드나 혹은 긴 스키가 더 많이 사용된다.

   물리학적으로 볼때, 엣찌그립력은 상당히 복잡해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약간 과장한다면, 엣지가 면도날처럼 좁을 수록, 혹은 힘을 받는 길이가 작을수록 힘을 강하게 유지할수 있다.
   마치 얼음산을 등산할때쓰는  얼음용 도깨나, 얼음용 쇠갈고리 처럼 말이다.
   그러나, 고속 레이스 경기에서 , 면도날 같은 스노보드 나 혹은 150정도의 작은 보드를 쓰는 것은 보기 어렵다.
   엣지그립력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일반 보더에게서  그렇게 긴보드가 필요할 정도로 빨리 달릴 일은 없을 것이다.

   보드 스펙을 살펴보면, 전체길이 이외에, running length와  effective length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Running length는 전체길이에서 nose와 tail의 둥근 , 땅에 닺지 않은 부분의 길이 뺀 길이를 의미한다.
   같은 종류의 보드라면(all mountain혹은 free style..), 전체길이에서의 running length의 비율은
   비슷하다. Running length가 짧으면, 잘 정설되 슬로프에서 조작이 용이한 반면에, 그립엣지는 더 약하다.

   Effective length는 별로 의미없는 숫자이다,  사이드컽의 굴곡된 선을 따라서 측정한 실제 길이이다.
   만약 2개의 보드가 같은 Running length가 있고, 다른 사이드컽이 있으면, 그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것에 따른 effective length는 누가 알고싶어 하겠는가?


2. Sidecut Radius (반경)

   우선, radius(반경)은 원호의 중심에서 원호의 엣지까지의 거리이다.
   사이드컽이란 전체 큰원호의 일부분처럼(마치 피자처럼)  보드의 측면을 깍아낸 것이다.
   어떤보드는 다른형태의 사이드컽을 갖기도 한다(예를 들어 2개 이상의 반경이 섞은듯..)
   보통 미터로 측정하게 되는데, 카빙으로 한 턴할때, 원호의 절반이 눈위를 자국이 나게 된다.
   만약 사이드컽이 없엇다면, 이자국은 마치 철도길처럼 직선으로 보여질 것이다.
   우리가 몸을 기우려, 엣지를 세울때, 사이드컽에 의해 보드가 아크모양으로 굽어지게 되고, 이것이 원호의 자국을 만들어 낸다.
   엣지를 더많이 세울수록, 보드가 더욱 굽어짐이 심해져서, 우리는 회전를 더욱 빨리 , 급하게 할수 밖에 없다.
   사이드컽 반경은 보드가 땅에 평평할때의 측정치므로, 그래서 실제의 반경은 이보다 조금 더 커질수 있다.
   카브 혹은 카빙이란 전체 엣지가 눈위에 깨끗하게 어떤 미끄럼도 없는 자국을 남기는 것이다.
   속도와 턴반경은 서로 반대의 관계이다. 더 빨리 달릴수록, 더 숨가쁘게 사이트컽이 정의한대로의 턴을 만들어야 한다.
   두개 다른 턴반경을 가진 보드가 , 각각의 속도에 따라서 같은 턴모양(자국)를 만들어 낼수 있다.
   턴반경이 긴보드가 적은 보드보다 더 빨리 달리면 가능하다.
   보드 길이처럼,  턴반경이 클수록 고속에서의 안정성이 좋다. 그러나 주말의 슬로프처럼 , 사람이 붐비는 슬로프에서는
   사용하기가 용이 하지 한고, 심지어 저속에서는 카빙이 불가능하기 까지 하다.

   반면에, 턴반경이 적을 경우, 어느정도 적정한 속도이상으로 달리면, 많은 진동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불안정할 것이다.
   보통 8-11 미터정도면(보드길이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숏턴이나 저속활주에 적당하다.
   이정도면 초보자가 본인의 편한한 속도에서 카빙연습하기에도 충분하다.
   사이드컽을 결정하기 위한 또한가지 고려사항은, 자주 가는 슬로프가 얼마나 넓은지, 혹은 붐비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3. Waist Width (보드 허리두께)

   허리두께는 보드에서 제일 가늘은 곳을 측정한 치수이다.
   허리두께가 좁을 수록, 턴이 쉽고 빠르다. 그래서 좀더 active하게 느낄것이다.
   허리두께가 넓으면, 정설슬로프건, 파우더건, 쉽게 적응이 가능하고
   턴과 턴사이에 좀더 여유로움을 느낄것이다.
   만약 넓은 허리에서 좁은 허리를 가진 보드로 바꾸면, 처음에는 좀 불안정한것 같겠지만, 금방 적응이 될겄이다.
   허리두께는 전적으로 개인적 취향이다.
   어떤 프로는 200이하는 거들떠 보지않고, 어떤 프로는 반드시 180 이하만을 고른다.

   상급자용 바인딩 각도는 57-63 이나, 초보자나, 프리에서 전향한 사람들은 50-55가 적당하다.
   만약, 프리에서 카빙을 많이 했었으면, 바로 상급자용 각도로 갈수도 있다.

   이 바인딩 각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부츠사이즈하고 보드허리두께이다.
   적절한 바인딩각도는 발꼬락과 뒤꿈치가 각각 보드의 엣지끝에 근접하되 보드 엣지밖으로 튀오지 않는 각도이다.
   단 초보자인경우에는 약간의 튀어나옴은 큰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초보자는 부추가 끌릴정도로 보드의 엣지각도를 크게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력이 향상될수록 부추가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떤 허리두께가 나한데 맞는가? 당신이 원하는 각도와 부츠사이즈를 참조하여 역으로 결정한다.

4. Stiffness (보드 강도)

   안타깝게도, 사이드컽처럼 보편화된 보드 강도 측정방법은 없다. 각 생산업체별간에 비교가 힘들다.
   만약 당신이 3개 이상의 보드를 소유한 적이 있었으면, 아마 단지 손으로 보드를 구부려봄으로써, 대충 강도에 대한 감을 잡을것이다.
   이상적인 강도를 결정하는 2가지 요소는, 첫째 당신의 무게, 둘째 당신의 라이딩 스타일(고속, 저속..).
   고속에서는  높은 G포스가 만들어져서, 그것에 저항하여 견딜만한 밸런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강도 있는 보드가 필요하다.
   당신의 무게나  속도내는 경향에 비교해볼때, 보드가 너무 말랑하면,  제대로 카빙하기가 힘들어 자주 미끌어 질것이다.
   반대로, 보드가 당신의 무게가 스타일에 비해 너무 딱딱해서, 카빙이 원활하지 않게된다면, 이런보드는 참 타기 힘들것이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생산업체에서는 몸무게와 강도의 연관성을 미리 대충 스펙화 시켜놓고 있다.
   어느강도가 나에게 적당하냐의 선택범위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 대충 골라도 큰문제가 될것은 없을것이다.
   어떤 업체에서는 추가요금없이 강도를 조절해주기 하지만,  대게는 샾에서 선반에서 완성품을 골라서 사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5. Taper  

   테이퍼란 노즈와 테일의 길이 차이이다. 대게, 테일이 노조보다 조금 짧다. (희귀하게도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어떤 보드는 테이퍼가 있고, 또 없는 보드도 많이 있다.
   이 테이퍼의 목적은, 한턴이 끝날때 테일이 바닥에 걸리지 않고 ,잘 풀려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테이퍼는 완전히 주관적인 개인취향이다. 어떤사람은 테이퍼덕택에 엣지전환이 가볍고 순조롭다고 느끼지만,
   반면에, 테이퍼가 없는 보드에서 한턴이 마무리 될때의 느낌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많은 all-mountain 보드들은 스키드턴(skidded turn)을 잘하게 하고, 어느 산에서든, 파우더에서든지 조정하기 쉽도록 테이퍼를 적용하고 있다.
   만일 어떤보드가, 길이나 강도, 사이드컽등 모든것이 만족스러우면, 테이퍼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테이퍼가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를
   못느낄수도 있다.  테이퍼가 적용된 보드가 정말 내게 맞는가는 타봐야만 안다.



엮인글 :

Gatsby

2009.02.18 13:20:43
*.45.1.73

웨이스트 폭을 보니 알파인 보드 고르는 법이군요.

지나다

2009.02.18 14:11:56
*.67.112.77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군요.

퍼가도 될까요? 다음 카페 라이더스로...

바람소리

2009.02.18 14:29:48
*.27.175.253

2개의 트윈팁데크를 거쳐 이번시즌은 일반데크로 교체하였는데
짧은턴과 업다운의 다양한 적용이 쉬워진 반면, 리바운딩은 아쉬움이 남더군요.
처음엔 데크를 짧게 바꿔서 그런것이 아닌가 했는데, 이글을 보니 그것이 테이퍼 유무 차이였던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번에 추가적으로 길이가 5cm 짧아지면서, 라이딩 속도가 감소했습니다.

Lunatrix

2009.02.18 14:45:00
*.166.208.161

5.Taper

'테이퍼란 노즈와 테일의 길이 차이이다'

에서 길이가 아니라 넓이(width)인거 같습니다.

론리보더 ~ ♪

2009.02.18 16:57:06
*.127.218.162

그러게요 테이퍼는 노즈랑 테일의 폭으로 결정되죠~~
길이가 아니라
그리고 제목에 알파인 추가했습니다

ㅡ_ㅡ;

2009.02.18 18:16:49
*.134.18.237

그...글쎄요 바인딩각도가... 좀.....

verve

2009.02.18 22:27:09
*.129.16.56

수고요~~하셨습니다~~~~~~

마린

2009.02.18 22:32:44
*.158.149.49

좋은글 잘 봤습니다. 번역까지...수고 하셨습니다.

음...그런데 제생각엔 바인딩각도가 상급자가 57~63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앞발이 62까지 간적은 있지만...

앞발이 62까지 이렇게 높게 가면 앵글 잡기 좋고 데크 꾹꾹 누르기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 56인가 55인가로 다시 내려온 이유는요..

누르는 힙이 쎄진다고 엣지 그립력이 좋아 지지는 않더군요...누르는 힘이 강해지긴 하지만 중요한건 그걸 정확히 엣지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시기 그라브너가 그런 말 했지요...상체의 힘을 허벅지를 통해서 정강이, 다시 발앞꿈치(또는 뒤꿈치)로 모으는것이 중요하다고..

62도 이렇게 가면 힘을 모으기가 힘들어 집니다. 발전체로 힘이 펴저 버립니다.


스우스보다

2009.02.20 19:19:02
*.140.147.19

바인딩 앵글에 대해서, 미국인들의 큰 발을 고려하면 그리 틀린 말도 아닐 겁니다.

발 사이즈가 300미리가 넘는 사람도 많을텐데 아웃쉘 길이는 얼마나 길겠습니까?
거기다, 부츠가 엣지 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게 돌리다 보면, 저런 각도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군요.

그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각도까지 돌린 상태에서 적당하게 될 정도의 폭을 갖는 데크를 선택하면 엣지에 걸리는 힘도 충분히 강하게 할 수 있겠죠.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바이러스나 Trans Bastard 같은 폭이 15cm 밖에 되지 않는 데크를 고른다면 말이죠. 도넥에선 자신이 원하는 스펙(허리폭부터 길이, 회전 반경 등)으로 제작도 해 줍니다.

우리나라에선 들어오는 장비는 대게 레이스 모델이다보니, 허리 폭이 대게 19~20cm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발 크기는 대략 240~270mm 정도죠.
이런 조건 하에서라면 바인딩 각도가 대략 45~60도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셋팅이 적당할 겁니다.

하지만, 레이서가 아닌 프리카버의 경우 60도 혹은 그 이상으로 바인딩을 돌리면 상체가 거의 전방을 향하게 되면서 상당히 공격적인 라이딩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그런 각도에서 데크가 너무 넓으면 좋지 않겠지만, 허리 폭을 자신에게 맞춘다면 (예를 들어 17cm) 비텔리 턴을 쉽게 하면서도 강한 프레스와 엣지 그립을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머큐리

2009.02.23 13:52:13
*.163.8.208

봐도 잘 모르겠지만 좋은 정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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