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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장마라는 것 같더군요....
가지고 있는 보드들이 대부분 연세가 좀 있는데다, 귀찮은 관계로 여태까지 실내에서 그냥 보관했더니 전체적으로 엣지에 녹이 좀 있는 편이었더랬습니다.
녹제거는 지난번에 얼추 했는데 다시 실내에 그대로 보관하면 안되겠다싶어서, 밤낮으로 식음을 과식하며 고민한 결과 비닐백+실링바 형태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이런 식으로 테이프로 밀봉을 했었는데, 비시즌에도 가끔 제품개발 때문에 만지작거리는 일이 있다보니 테이프로의 밀봉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한쪽이 열압착된 폭 350mm짜리 통비닐을 준비합니다.
보드를 그냥 넣으면 엣지때문에 비닐의 하단부가 째질수도 있기때문에 박스로 보호대를 만들어줍니다.
애초에 용도가 같거나 비슷한 시기에 사용하게 되는 보드 2장 이상을 같이 넣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저의 무지보드 1호 2호를 합방?시켰습니다.
그리고 세계최강 제습제인 신문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방습보관의 화룡반점인 실링바를 낑궈서 밀봉을 시킵니다.
무지보드 함마 2장은 오늘부터 1일♥
파인이도 바인딩까지 쑹덩!
버튼땅콩 브라더인 앤디워홀 트윈과 fix도 한집 살림!!
아직 스키 2대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10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구만요...
그리고 중요한 소식 하나.......
우리 트둥이들 컴백했습니다...-,.-
입문할때쯤 봤던 이레이서 ~~ 그때 당시엔 저런거 탈 엄두가 안날 때여서 구경만 하던 데크였는데~~
지금은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ㅎㅎ 벗뜨 구할수가 없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