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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년 실망하고 다시 안간다 하면서 시즌권은 매년 구입했네요..
올해도 곤지암과 지산 시즌권을 구입하여 번갈아 가면 다니고 있는데..
지산이 올해는 좋아 보입니다. 오늘 시즌권 구입 후 처음 방문했는데.
예전 시계탑휴계실도 개방해주었고, 설질도 좋아 보이고, 금일 현재 블루코스 반만 빼고는 실버도 오픈하여
좋은네요.. 곤지암은 아직 윈디1은 아직 제설중인데. 지산이 분발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다만, 보더들을 위한 킥장소는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걸어서 올라가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네요.
한번 점프을 위해 한 10분정도 걸어야 하니.. 체력소모가 말이아니네..
오늘은 제가 강설이라 보드보다는 스키를 탔네요.
야간 정설하고는 정말 좋은설질이였고 감자가 많다고 하는데.. 감자 별로 보지 못한듯...
설질은 9시경부터 모글이 좀 발생했고 쬐금 무너지는 모습 그러나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눈배급이 잘되어 있어..
타기 좋은 상태..,, 전 실버와 블루만 이용해서 오랜지쪽은 몰라요..
그리고 블루슬로프는 빨리 확장해야 할듯... 스키어 강습으로 양쪽에 사람들이 서있어서 좀 위험해 보임..
지산의 단점이 패트롤이 없어.. 있어도 별로 관심없는것이 지산 패트롤의 특징...
역시 지산 답게 오후 9시 되니.. 사람이 많아짐.. 9시 철수함..
지산가는 이유는 정상 휴계실 라면떄문인데. 몇년간 라면을 끓어주던 남자분이 없어요... 라면맛이 그맛이 아니야...
어떻하죠.. 그리도 김치맛은 아직 살아 있어서..
그래도 그남자분이 끓여주는 라면이 최고인데....
일찍 시작한 시즌인 만큼 열심히 타고 안전하게 타세요... 지산 설질 괜찮구요. 다만 사람은 많은데 패트롤은 안보인다는것..
안전엔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것... 본인스스로가 패트롤이 되어야 한다는거... 지산의 생각일까요..
감자 많았는데 좀 지나니깐 싹 사라지더라구요.....
지산에서만 볼수 있는 인간 정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