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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용평을 방문해보니 지난해에 비해 올해의 용평은 디지털시대로의 변화정도 되겠네요.
1. 전자식 게이트 설치
립트탑승장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왠지 작년에 옆집네가 자랑한 최신형 가전제품을 산 기분입니다.
그런데 설치된 게이트수를 보니 곤도라입구는 3개던데 실대기시간이 줄더라도 대기줄이 길~어지면 조바심이 나던데
피크타임에는 혼란스럽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2. 자동발매기 설치
손바닥대는 시즌권인증기하고 티켓자동발급기 및 보증금환급기가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네요.
근데 타워에는 2개, 드래곤에는 층마다 1개 보이던데 음~~ 이게 설비가 다 들어온건지 그럼 충분한 것인지 살짝 의구심이 듭니다.
3. 블루투스 스피터
곤도라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네요. 작년에 곤도라를 타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는데 원래 있었던가?
아마도 시즌에는 별 효용성이 없겠지만...좋은 음악들 많이 준비하시면 귀동냥으로 듣겠습니다.
4. 종합매표소
작년에 임시 설치되었던 매표소들은 철거했는데 기존의 팔각정 종합매표소는 원복하지 않네요...
그냥 가건물 사각정으로 운영할껀가 봅니다.
5. 기타
이용객은 별로 없으나 작년에 호텔에 수영장을 다시 만들었었죠.
여기 안내 문구를 자세히 보니 강습을 하던데 그 가격이 매우 괴이하나 강습유형이 개인과 커플로 나누어져 있네요.
첨보는 강습유형구분인데 혹시 누군가는 원하던 유형일 수도 있으니......
주말의 기온은 밤에도 영상이더니....눈이 침침해 잘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른 오전에도 시계탑기온은 분명히 2자리였습니다.
사진촬영용으로 슬롭하단에 쌓아둔 눈에 발은 푹푹빠지고 옆에는 또랑이 생기는 햇살이 따사로운 날씨...
보여주는 날씨가 시간이 아직 더 필요함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