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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인가 날짜는 가물가물한데 7번 슬롶 곡선 직전 아이스 빈번히 생기는 곳에서 보더 한분 펜스 뚫고 슬롶 좌측 암석면으로 날라갔습니다 근데 펜스가 말이 펜스지 실제 아무런 역할을 못하죠 대충 몸무게 30kg 이상 초등학생도 그냥 뚫어 버릴 정도로 안전기능이 전무합니다. 앞에서 말한 암석면으로 날라간 보더분도 이유야 뭐든간에 펜스를 뚫고 날라갔으니 펜스의 안전기능이 전무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거죠
저도 7~8년 전에 5번 슬롶 상단 우측 옆길에서 라이딩 미스로 동일한 재질의 펜스 뚫고 날라가 배관파이프에 좌측 대퇴부
충돌로 포장돼서 내려온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좌측 대퇴부에 길고 깊게 파여있는데 당시 머리로 박았으면....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이죠
암튼 지산 펜스시설은 실제 보호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주에 실버맆트 타고 가면서 보니 7번 슬롶 하단 경사면 끝나고 좌측으로 휘어지는 부분도 그 보호 기능없는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삐끗해서 턴 미스나면 눈도 없는 울퉁불퉁한 맨땅으로 들어갈거고 그러면 어디하나 부러지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쓰다 보니 흥분했네요~~ 시즌막바지에 안전보딩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