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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가그린이 오픈을 했습니다.
6일 일요일 개장 첩보를 듣고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금일 오전에 11시 개장 소식을 듣고
급하게 메가 주차장으로 10시 50분까지 허겁지겁 갔더니 왠걸 리프트가 안돌아 가길래, 오보인지 알고
인서타를 보니 12시 개장 소식이 올라 오더군요.
ㅎㅎㅎ 거리면서 새로 단장한 메가스낵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왠걸 11시 2분에 리프트가 돌아가는 겁니다.
2021시즌 메가스낵 첫 손님으로 주문한(그러고 보니 재오픈 메가스낵 첫 손님이네요. 가문의 영광)
커피 3잔을 자리에 두고 부리나케 뛰어가서 황제보딩 영광을 무려 30분간 누렸네요.
뒤늦게 소문듣고 오신분들 덕분에 금방 메가는 우리가 알던 메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왠지 좋은 일들만 그득 할것 같네요.
모두들 안전한 2021 시즌 되시길 기원합니다.
Ps.
오늘 오전 날씨 영하3도, 점심 즈음 0도
오후부터 골드 드디어 제설 시작하네요. 즉, 렌파가 준비가 다 되었다는 의미이겠죠?
용평은 리조트 출입도로에서 온도체크를 합니다.
리프트 대기줄은 사진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리프트는 가급적 일행들끼리 탑승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배려/적극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참, 메가리프트 의자 가죽/비닐이 바뀌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