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주일 스키 레슨 받고왔고
지금은 1주일 재택근무 하고 있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스키장 가서 크리스마스까지 주욱 9일간 연습 + 오래 알고 지낸 선생님께 1:1 레슨만 받을 계획이었어요.
잠은 호텔에서 "혼자" 자고, 인덕션 가져가서 음식 데워먹는것 위주로 하려고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렇게만 하면 오히려 사람 별로 없는 슬로프를 쓰면서 레슨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 듯 한데
지탄받을까봐.
그리고 혹시라도 걸릴까봐 이틀전이지만 취소 할까 고민이에요.
겨울한철이 대목인 선생님한테도 미안하고
호텔도 미리 약간 싼 가격에 사 둔거라서 올 겨울 안쓰면 다음해에 못쓰구...
참 난감하네요
그냥 얘기 안하고 개인방역 철저히 하고 조용히 다녀오면 되요..
성인이면 이 정도는 알아서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