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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야심으로 다니고있는데요. 왕초보입니다! 이제 오렌지에서 막 타기 시작해써용...
보드 한쪽 신고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순간 미끄러져서 진짜 얼음 바닥에 콰당 하고 엉덩이를 내리 받았는데....
ㅠ.ㅠ 엉덩이 보호대를 했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서 꺽꺽 울었어요....
무튼 그 정도로 아파서 담날도 그냥 집에와서 요양 중인데
지금 10정도 됬는데... 아직 병원은 안갔는데...
일상생활은 문제 없어요!
걷는거... 음 앉아있고 그러는건요.. 근데
뛸때/// 힘들어가니깐 ㅋㅋㅋㅋㅋ
통증이 잇고
누르면 아픈데...
이거 병원가야되나요 ㅜㅜ
그냥 두면 나아질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ㅠ
엉덩방아 자신이 없어서...(보드타고 안넘어질 자신이 없어서...) 이번주 토요일에 그냥 스키라도 타려고 하는데
스키도 일어날때 힘주니깐...
ㅠ.ㅠ 병원가는게 최선인건 맞는데......... 자꾸 욕심나고 가기 싫고..........................................허허허허허허.....우짜죠?
그리고 초보시라면 아직 넘어질 날 많을텐데 이참에 보호대 하나 구입하세요~
몸이 성해야 즐길 수 있는게 레저스포츠입니다. 보호대 한다고 하나도 안다친다거나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지만 맨몸하고야 비교할 수 없답니다~^^
엉덩방아 심하면 꼬리뼈 금가기도 하는데요. 꼬리뼈 금가봤자 특별한 치료나 그런거 없어요.
결국 엑스레이 찍으면 금간 유무 알 수는 있지만, 팔다리처럼 금갔다고 깁스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평소에 조심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위험하니 왠만하면 보드 들고 리프트 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