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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슈바인 서울역점.
이따가 퇴근하고 여기가서 맥주 한잔하고 집에 가려고 합니다요.
여자사람이랑 단둘이.
게다가 예쁨.
잇힝~♡
덧. 미혼이라고는 안했뜸. -_ -;;
이 읍읍읍은 입막음의 읍읍읍입니다.
어떤.....생각....을....하...신.....거.....죠?? 설마...!!설마!!
저도 예쁘고 말통하는 보드타는 유부녀랑 100%건전한 저녁을 먹고싶네요. ㅋㅋㅋ
결혼식에 (신랑으로)참석 못해서 결혼선물(로 마지막 밤)을 보냈더니
(신혼여행 후 귀국하더니)바로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얼떨결에 (하룻밤)약속을 잡았어요ㅎ
분위기 있게 맥주한잔하고 깊은 (사랑과 서로의 사정을 알아가며)가을을 (수차례)느끼며 (이른 점심)귀가하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