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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퇴근후 세탁소에 들러서 맡겨놓은 셔츠 찾아가야지 하고
오후 5시20분즈음을 지나고 있었는데,
이사님, 차장님께서 나가자고 하시는겁니다.
네?@_@ 라고 대답하면서 손은 컴퓨터 종료를 하고 있었고
쫓아나가 택시를 타고 도착한곳은
서대문에 [ 2002포차 ]
활어가 7시에 온다고해서, 먼저 과메기를 시켰었는데
서비스 안주로 홍합탕에, 피조개찜이랑 석화찜을 주시더군요.
피조개♡ 너무 맛있쪙..과메기도 냄새 안나고 좋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일병 이병 술병은 늘어가고 있을때
방어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셔서 방어회 한사라 주문해서 먹으니
서비스로 꼬막이랑 전어구이를 주시는!! +_ +
시킨 안주는 과메기랑 방어 뿐인데 배가 터지도록 잘 먹고,
바람쐴겸 잠깐 나갔다 들어오니 해물라면도 끓여주시고..
사실 들어갔을땐 메뉴판도 없고 뭐 이렇게 허름한가 싶어
기대도 안했건만 아주 기쁘고 즐겁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대문 인근 직장인분들 아니 술꾼님들 한번 방문해보셔요~
덧. 속이 쓰린것은 어제먹은 구병의 소주때문이 아니라, 두산이 졌기 때문이다.
헐...써비스는 거래업체 대표가 별도로 계산....(뇌피셜 ㅋㅋㅋ 오지고요)
요즘들어 생각되는건...평생먹을 술의 양은 정해저 있다 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ㅎㅎㅎㅎ
엠님...우리 만났을때는 술 그렇게 안드시고...윗분들하고만...
썹수는 윗분들이 단골이 아닌가 합니다...
이유없는 써비스는 없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