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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애 드라이브코스인데 아쉽기도 하고 이해가 가기도 하고...
뭐가 옳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긁적.
눈 부시게 파란 하늘 빛나는 날도 어두컴컴할 정도로 빽빽하게 나무들이 늘어선 멋진 길인데...
왕복2차로라 앞지르기는 불가능..
도로 옆에 인도도 있는둥 마는둥 너무 좁아서
걷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위태위태해 보이고 위험한 것도 사실..
어쩌다 한 번 여행와서 드라이브 즐기는 나같은 사람은 상관 없지만
매일 그 길을 통행해야 하는 인근 주민들은 불편할 것이고...
환경 파괴 지적할 거면, 비자림로 넓히는 것보다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골프장 건설 허가 내준 게
몇 백 배는 더 미친 짓인데 싶기도 하고...
앞으로라도 남은 환경에 대해 보호하자고 하는 거려니 하면
또 그게 맞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요...ㅋㅋ
헐 그 울창한 숲 아닌가요?...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