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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게 보니까 어느 분이 성우 심철 얼마 안 남았다는 글을 적으 셨네요..
확인 해 본 결과 평일 심철은 11일 마감이고 주말은 2월말까지만 나와 있네요..
이제 확실히 갈 수 있는 날은 3번 정도내요ㅜㅜ -----밤늦게 출발 하시는 분들 저두점 데려가 주세요 ^^:
올해 스키장 갈 생각은 거의 않하구 있었는데 11월 말쯤에 싸게 하는데가 있나 재미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쇼설 커머스에서 성우 심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정도 고민하다가 사자고 마음 먹고
들어갔는데 매진 이더군요ㅡㅡ; 마감 날짜는 좀 남았었는데...
재판매 신청을 하고 그때부터 쇼설 커머스를 매일 보았습니다.
다행히 재판매를 하였고 구입 하였습니다. 가격은 65000원
처음에 두번 정도 갔는데 그때는 장비를 성우에서 빌렸습니다.
그런데 장비가 너무 오래된것 같아서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박순백 컬럼하고 중고 나라를 컴퓨터만 켜면 매일 보았습니다.
사고 싶은 것은 120Cm 숏스키였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구 라이딩을 주로 할려는 생각 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바인딩이 짧은 것은 고정식 인데 120Cm는 안전하게 분리 되는 것이어서 그걸 선호 했습니다.
어느날 중고 나라에서 제가 사고 싶은 것이 하나 올라왔더라구요 35만원에 부츠 사이즈도 270 제 사이즈구요
올라온지 30분도 안된것이 었는데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30만원에 안 되냐구 판매자 쪽에서 32만원 불러서
OK하구 물건을 받았습니다.
2007년식 아토믹 120 숏스키 판매자는 몇번 안타구 100만원 넘게 주었다고 하는데 그려러니 하구 샀습니다.
16번만 가면 성우에서 장비 렌탈비 2만원이니까 뽑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물런 첨 2번은 빌렸지만 오늘까지 16번 갔습니다. ㅎㅎ)
장비를 샀고 이제 인터넷에서 동영상 을 보면서 스키를 공부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카빙은 하지 못하였느데 동영상을 보고 스키장에서는 카빙턴을 하려구 노력했습니다.
카빙 연습 첫날은 스키의 엣지를 익히려구 노력했는데 다행히 엣지로 탈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구 카빙 연습 삼일째는 카빙 숏턴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에서 카빙 숏턴은 익히는데 꽤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혼자 삼일만에 하게 되니까
괞히 스키에 재능이 있는거 같구 좀 들뜨게 되더라구요
과장되서 말하면 자칭 천제가 아닌가 라른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하고 싶어 동호회가 있나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동호회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에서 알게 된 동호회... 벙개를 갔는데 하루에 스키를 2시간 정도 밖에 타지 않더군요ㅡㅡ;
그러면서 혼자 타면 자세가 엉망이라느니.. 숏스키는 스키가 아니니까 다시 구입해야 한다느니...
심철 샀다는까 춥다느니 탈게 못된다니 성우에서 심철을 풀어서 스키장이 엉망이다 라는 둥
좀 짜증이 났습니다...
카빙 숏턴을 하게 되니까. 장애물 피하기가 한결 수월 해 졌고 스키를 내가 컨트롤 한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사람을 장애물 삼아 타다가 패트롤이 360도 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저두 그걸 따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것을 연습하니까 뒤로 타는것은 쉽게 배워졌습니다.
이렇게 스키 기술이 향상 되니까 스키에 빠져 들게 되고 좀 더 자주 스키장에 가고 싶어 졌습니다.
설 지나서 평일에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후 2시 출근에 밤 10시 퇴근이라서 스키장에 갈 수만 있으면 다음날에 지장이 없어서...
그래서 동호회 카풀이나 카풀 사이트 카풀 어풀을 들어갔느데 큰 소득은 없었습니다.
27일날 헝그리보더를 알게 되니까 정말 딴 세상 이었습니다. 사이트 이름은 알았지만 이름이 보더여서
안 와 봤는데 이렇게 잘 되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27일 회사 끝나고 스키장 가고싶어져서.. 같이가요 게시판에서 카풀을 구해 밤 11시에 스키장에 와
스키를 타니 정말 좋았습니다.
28일날은 셔틀 타고 들어 갔는데 괞히 춥구 왢지 몸이 안 좋은거 갔았습니다.
그만 탈려구 했는데 전에 같았으면 4:40분 까지 감옥같이 스키장에 갖혀 있다 셔틀 타고 돌아 왔을 것입니다.
다행히 카풀을 구해서 12시에 서울로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헝그리보더 정말 좋은 사이트라는 것 새삼 느꼈습니다.
말이 길어 졌네요..
마지막으로 스키장 오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저처럼 알아 보시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초기 비용은 40만원 정도 들었지만(장비값+심철시즌권+셔틀무료)
지금은 밤에 시간 나면 만원짜리 한장 들고(야식비) 셔틀타고 스키장에서 여섯 시간 정도 타고 옵니다...
헝그리 보더에서 카풀까지 알게 되서 시간적으로 더 자유로워 졌구요.. 카풀비 만원 정도는 인사정도 아닐까요..
내년에는 전일권을 끊을 까도 생각을 하고 있지만 회사 다니면서 다니기에는 심철하고 궁합이 더 맞는 거 같구요
여기까지 제 글 읽어 주신거 감사 드립니다. 안전하게 즐보딩하세요
그리고 27일 29일 새벽 카풀 해 주신 에디슨*님과 논골노인님 감사 드립니다.
풀세트 장착하고 스키장은 두번밖에 못가봤는데..앞으로 16번은 가줘야 본전 뽑을듯 한데..
이번 시즌은 힘들듯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