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이제 막 시작하자마자
벌써 사고 사망자가 2명이나 생겼네요
통영...양양
그래도 원인도 모르고
그냥 명복을 빌고 끝냅니다
아무래도 사고 순간을 알 수 없는 물속이라서 그렇겠죠
저번시즌에
에덴벨리 사고 난 다음에
비발디 갔더니
패트롤들 엄청 촘촘히 세워두고
관리하던거하고 비교가 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사고가 많은건
국내 다이빙이
군사용, 생계용으로 척박하게 시작했다는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4년전쯤주터 스쿠버다이빙이 빵하고 터졌는데
그 전에
올팍 잠수풀장에서 강습하는 강사분들 보면
군인출신들이 많았어요
지금 레져로 전환되는 과도기인데
여기서 관심 가지시는 분들은
국내 다이빙은 난이도도 높고
아직도 "남자가 말이야" 라는 허세의 개념없는 말들이 난무 하고 있는 곳이니
외국여행 가셨을 때 거기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제주도는 좀...괜찮은거 같았습니다
다이빙 왠지 무서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