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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요.. 이 시끄러운 사건의 시작은 그 스팍에서 장비산 초보도 아니며, 스팍도 아니며, 사실 지엠피나 엠씨자세도 아니며, 이 비로거 한사람이지요.
MC짜세의 문제의 글중에 댓글중에 그글을 퍼왓던 비로거가있었습니다.
MC짜세 본인의 지인으로써 서로 댓글로 너가 링크달아서 어쩌구저쩌구 그런 내용이있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수입원 이나 헝그리회원 , 라이더 들을 브램보님 보다는 오프라인 상에서 조금이나마 더 뵈 었기에,,
본심이 아닐꺼라는 예기를 한거구요, 실제로 오며 가며 전화로 예기를 많이 했으니까요..
댓글 단 분들 포함 "좋아요"를 눌렀던 여러 사람들과,
판매자의 근본적인 본심은 당연히 수익 창출 맞습니다.
저두 그렇구요, 당연한 "논리" 죠.
손해는 안보는 수익 창출이어야 좀 더 나은 서비스, 적어도 스노우보더 들을 위한 이벤트가 많아 지겠지요.
그거 아시나요? 불과 4~5년 전에 비해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대회나 이벤트가 정말 많이 사라 졌어요,,
저도 눈밥을 14년째 먹고 있지만, 저는 슬로프에서 열리는 그 대회들, 이벤트들, 보더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역시 "판매자"들이 "행사"라는 이름을 빌어 많은"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임으로 해서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궁극적으로
"수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요. 물론 어떤 "소비자"들은 딱 거기서 알맹이만 건져먹겠지요. 그리고 그 행사비용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참여할수도 없는 또다른 "소비자"들에게 "지출"로 이어지지요.
게다가, 대다수의 보더들은 슬로프 한쪽을 막아놓고 시끄럽게 벌이는 그 "대회"라는것 그닥 반가워 하지 않을텐데요.
저는 "그들"을 대변 하는게 아닙니다,
굳이 저를 설득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 또 다르게 생각 하는 소비자 일 뿐입니다.
어떤 기업 이든 다음에 이어질 수있는 "수익"을 위해 홍보를 하는 행위를 합니다. 당연합니다. 저 초딩 아닙니다. ^^
눈밥을 14년째 이어가는 중 이시라면 대회를 열었을때 들어가는 비용 정도는 아실꺼라고 생각 합니다.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적자로 끝나죠.
저 또한 리조트 안이든 밖이든 그런 홍보 매체를 접하고 스노우보드를 배웠으니까요.
(전 제레미 존스를 보고 너무 반해 보드를 배웠죠, 이덕문 프로님도 그렇구요 ^^;;)
다시 말씀 드리자면 수익이 나야 질 좋은 서비스가 많아 지지 않겠냐는 의미 입니다.
어느분 말씀대로 디스트리뷰션과 소비자 판매점은 서로 상생하는 사이죠.
너무 장사치로만 보기엔 안그러신 분들이 많습니다. ^^
대회 역시 말씀처럼 반가워하지않은 보더 들도 있겠지만 , 그날 만 기다리는 보더들도 있죠.
참... 또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여기서도 "판매자"들을 싸잡아 씹어대지 않았냐? 할 수도 있지만, 이곳은 분명 보더들의 커뮤니티며, 그 주체는 "소비자"입니다. "소비자"의 커뮤니티에서 "소비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입장을 떠들어댄거지요.
이 중 그 누구도 "판매자"에게 이곳이 들끓고 있으니 여기 분위기보고 반성해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판매자" 혹은 "그들편에 있는 누군가"는 그러지 않았지요.
그들만의 커뮤니티에서 끝났으면 문제없었을 것을,
굳이 이 "소비자"들의 커뮤니티에 끌고와서 "판매자" 들의 생각은 이런거고 이게 맞는거니 "소비자"들이 정신차려라. 라고 한 겁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오류입니다.
심지어 해당 그 글은 개인적인 지인, 친구들만 볼수 있는 글이 아니고 전체공개였습니다.
그 글에 달린 200여개의 좋아요와, 300개가 넘는 댓글은
절대로 그것이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욕할테니 잘 들으라며 시작한 글에는 듣는 사람에게 반성을 생각하게 하기보다는
반발심만 키웠을뿐입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짐작이 가지만
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과 언어선택이 과연 적절했을까요
본인이 거지가 아니고 바른 소비자라고 판단한다면 아무 문제 없지 않냐는건
면전에 개X끼라고 욕해도 난 사람새끼니까 문제없지않냐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해당 게시물 이후에 부고도 있었고해서 저도 안타까움에 몇자 적은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올라온 사과글을 보고나니 참말로 유감스럽네요.
1. 그럼, 최초에 글을 올리신 그 초보분과 댓글달았던 헝글러들은 명확히 명예회손을 당한게 맞는거군요.
2. "원래 거친사람이 거칠게 말하는 것은 그러려니 한다"라는 논리는.... 그저 웃습니다..
3. "그쪽에 연이은 상"을 당하기 이전부터 판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연이은 상"이 소위 말하는 "직계존비속"이라 아무것도
못할 그런 상이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건 추측일 뿐이니 제껴두더라도, 해당 업체들이 거기에 직접적으로 관여된 분들을 빼면
운영되지 않을만큼 허술한 시스템인가 하는 의문도 드네요.
4. "업계를 비난한 댓글을 단 사람들" 이라 지칭하셨는데, 그것때문에 특정 샵이나 개인이 피해를 봤다면 사과를 요구하시면 되겠지요.
MC짜세야 너 아이피 라는게 몬지 모르니..
끝까지 물타기네...
물음표 하나도 없었으니 답변을 요구한 것도 아닙니다.
"대회가 많아져야 한다" 에 대한 이유는 듣고싶기도 하네요.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가 주 이유이겠지요.
그런데, 대회가 많아진다고 해서 "일반 보더 or 스키어"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는 떠오르지 않는군요.
아무튼, 대회를 하는건 좋다 쳐도 그런 대회가 어떤 연맹이든, 재단이든, 스키장이든... 체계적으로 계획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때 준비해서 땜빵질 하는 주먹구구식 대회가 아니라요.
지난시즌 모 스키장에서 치뤄진 대회 중 하나.
그날 아는분 따라 구경하러 갔다가 스탭이 모자라서 땜빵으로 진행에 투입되기도 했었는데,
분명 상당히 메이저 회사들 이름이 걸린 대횐데,
주먹구구도 그런 주먹구구가 없더군요.
저도 최대한 중립적으로 볼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이글을 쓰신분이나 그분의 아내되시는분 뭐 지인들이라 생각이 공감이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음.... 점점 생각이 다른건지 틀린건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 눈밥 드시는분들은 솔직히 저변확대? 관심있는분이 많으실까요?
아주 지극히 제 개인적인 좀 이기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지금도 벅찹니다.
스키장은 한정되어 있는데 유저들만 많아지면 모든 스키장이 주말 백만대군이 되겠죠.
하지만 돈버는건 누굴까요? 바로 업자들이겠죠?
기존 유저들은 직구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하니 저변확대를 해야 초보자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끌여드려서 팔아야 이익이 남으실테니깐요.
뭐 암튼 아내분이고 지인분이고 편들어주는건 어쩔 수 없는거라 이해는 합니다만 음...
유감이네요.
"소비자" 와 "판매자" 의 관점 차이라고 보기엔 아내분께서 글을... 참 유감스럽게 쓰셨네요..
주관적으로 보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