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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을 맞아 여자친구한테 깜짝이벤트르 해주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동안 이벤트다운 이벤트는 한번도 해주지 못하였네요.
카페전체대관 완료하였으며, 영상편지제작(그간 찍은사진들과 편지)과 플랜카드, 꽃 준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기대반,걱정반이네요.
여자친구가 감동받았으면 하는 마음뿐인데ㅜㅜ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많이들 울고 그러시던데 해보신분이나 혹은 당해보신분
어떤가요ㅎㅎㅎ
주변인들 보면 저정도면 프로포즈나.. 프로포즈 전야제?? 곧 프로포즈를 얼마 앞두고 벌이는 이벤트 머 그정도로 여자분들이 생각하고 받아들일거 같네요..
그리고 명품백 안사줘도 다들 결혼잘하고 잘들 사귀는거 보면.. 굳이 필요없다고 보구요.. 오히려..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필요한거 같아요.. 능력되면 사주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요즘 주변 동생들 보면.. 이벤트카페같은데 빌려서 절친들 불러서 깜짝파티 정도 많이들 하는거 같구요.. 친구들과 이벤트촬영같은거도 많이들하는거 같더군요..
20대들중에는 명품백이 종종 페북이나 카스에 선물받았다고 올라오는거 보면.. 나쁘지 않은거 같지만.. 30대쪽은 오히려.. 여행이나 파티같은걸 더 선호하는거 같아요..
40대는 흠.. 현실적인 금딱지나.. 머 그런거(?) ㅎㅎㅎㅎㅎㅎ
위의 통계는 주변인들.. 페북이나 카스에서 선물받고 나름 감동받았다고 올라온 것들을 나름 추스려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