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들 지내셨는지요~ 저번에 이어서 궁금해하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후기 남기겠습니다~

원래는 봉주르데이트를 하려했었는데 그녀가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어하여 오늘하루 힐링을 해주고자 장흥 참숫 찜질방엘 다녀왔습니다

찜질좀 하고 제가 준비한 삼겹살 및 고구마 과일과 소주로 맛난 점심을 먹고 술도 깰겸

따듯한 평상에 같이 누워 이야기도 나누면서 쉬다가 바래다주고 왔습니다

먼저 너무 감동 받았다면서 고마워 하드라구요 ㅎㅎ 이런데 처음 와본다고 그리고

참숯에 구워먹는 삼겹살에 너무 행복해 하더라구요 ㅋㅋ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 그동안 저한테 했던 행동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

어장관리가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런것도 있고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저의 돌직구와 정성과 진실된 모습을 알아주는것 같습니다

사귀자 이말 대신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잘해보자고 했습니다

11월에 1박2일로 팬션하나 잡고 여행을 갈듯 합니다

저 이정도면 성공한거죠? 돌직구와 진실된 모습이 통한거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네요~모두 여러분들 덕분인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