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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은 아니구요
귀 뒤쪽 1~1.5센티-_- 정도 절개 수술을 했어요
실밥 푼지 2주 가까이 됐는데
봉합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그 수술 부위가 아주 살짝 딱딱하게 부어있다고 해야 하나 부풀어올랐다고 해야 하나;;
만지면 아프거나 뭐 피나 고름이 나온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는데
그냥 신경쓰이네요;; 출퇴근길에 귀뒤 누가 볼까봐 신경 쓰이기도 하고...;
신경 쓰다보니 간지러운거 같기도 하고 ㅡㅡ;;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아님 좀 더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다시 병원을 가야 하는건가;;;
흉터구요...멜라닌인가? 그게 너무 많이 분비되서 튀어나온거에요....저절로 정상이 되지는 않을거에요... 만약 저절로 정상이 된다고 해도 아주아주 오랜세월이 될껍니다.... 불주사 맞아 보셨어요? 불주사 흉터가 정상이 되는 기간과 비슷할껍니다
병원..아마 피부과나 성형외과로 가셔야 할듯
꽤 오랜동안 흉터클리닉 하셔도 만족할만큼의 효과를 얻을지 모르겠네요...어떤방법으로 흉터클리닉하시는지 검색해보심 잘 나오고요...
흉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최소 일년 잡으셔야 할듯... 일년동안 병원다녀야 한다는거죠
흉터 없애는 약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도 역시 일년이상 잡으셔야 하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꺼라고 봐요
많이 쓰는게 씨카케어랑 벤투락스겔인데...
시카케어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귀 뒤면 혼자 붙이는데 꽤 어려움이 있을듯 하고... 테이프 알레르기가 있어서 가려움을 동반합니다...그리고 딱고 말리고 다시 쓰고... 제대로 안되면 효과 반감....어쨋든 귀찮음
벤투락스겔...뭐 꼭 벤트락스겔을 쓰라는건 아니고 이런저런 흉터치료제들이 많습니다 그런 연고스타일이 편합니다
시카게어 네달 써봤는데 흉터 둘레가 약 3미리씩정도 좁아지기는 했지만
가격에 비해 미미한 효과라고 보고요...(흉터케어병원 다니면 그것보다 훨씬더 많이 들겠지만;;;)
솔찍히 이런제품은 속는셈치고 쓰는거라.... 벤투락스겔같은 연고 한번 써보세요;;; 시카케어보다는 쌉니다;;;
일단 이런 제품들을 써도 되는 단계인지 의사에게 꼭 문의하세요... 저는 되는 단계로 보이는데... 잘못되면 어차피 피해보는건 님이니까 님이 조심해야하죠
글을 보니 얼마 안된듯 하니 4달정도 써보시고 판단하셔야 할듯....4달 사용해보면 어느정도 감이 올껍니다
굳은살 만지는 느낌마냥.
2개월 지난 지금은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정상적인 치료과정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