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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헝글에서 살고있는 Griffith 입니다 ㅋ
해외여행시 면세품 관련 궁금해서요.
내년부터 입국시 면세한도가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보통 가방이나 시계 하나만 사더라도 훅~ 넘잖아요
그래서 자진신고제도라는것도 있던데
여기서 궁금한것이...
입국시에 비행기에서 신고서를 주잖아요?? 거기에 자진신고 하려고 열심히 작성하고
나오겠죠? 면세품은 트렁크에 있을것이고...
근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라인을 보면 가방찾기전까지 신고하는 곳이 없잖아요
세관품신고서도 가방찾고 맨 마지막에 나갈때 내고..
근데 고가의 면세품을 산 사람들은 이미 기록이 있어서 사전에 적발이 되면
트렁크에 표시가 되어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락이 걸려있는
그렇다면.... 자진신고는 이미 걸린후에 나중에 하는건가??
뭔가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서요. 이미 적발이 되어서 트렁크는 잠겨있는데 나는 자진신고하려고
신고서에 성실히 작성했다.. 그럼 달라지는건가요?
9월에 여행가면서 면세점에서 가방을 하나 샀더랬죠
저도 사전에 조사 좀 해본 결과 귀국할 때 명단들고 딱 기다리고 있다는 얘길 좀 봤어요
그래서 뱅기에서 나눠주는 세관신고서에 착실하게 잘 적고..
세관원이 확인하기 쉽게 종이가방에 넣어 손에 들고 입국장을 나오면서
자진신고 하려구요..했더니 세관원이 방심하고 있다 나름 놀라더군요.
자진 신고하신다구요?? 저 쪽으로 가세요~
해서 세금 내고 나왔네요.
안해도 될걸 괜히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성실 납세자야~ 라고 위로 삼으며 나왔답니다. ㅎㅎ
그야말로 복불복 인가봐요. 당당하게 나오면 안잡힐 수도 있겠더군요.
참조해 주세요~ ㅎ
달라지는건 아니고..
자진신고하면 세금 토해내요
그리고 자진신고 안하고 걸리면 세금 토해내는거에 플러스로 더 토해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