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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를 긁어놓고 미안하단말도 없이 핑계만대고
개인차면 현금으로 얘기할려고했는데
회사차라 보험처리하겠다고 멍청한 소리나 내뱉은 무개념 혼좀 내주려고 합니다
사과 몇마디에 현금으로 몇십이면 끝날꺼... 보험처리로인해 몇백이 나와서 보험할증료때문에 나중에 후회하게 해주고 싶은게 제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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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량은 제차가 아님을 밝히며..
1번 2번 3번 전부다 차를 긁어놨습니다
솔직히 많이 심하진 않습니다
회사차도 그리 깨끗하진 않으니까 ..
★그러나 너무 괘씸해서 뒷문짝도 갈아버리고...
★2번도 갈아버리고!
★3번 뒷범퍼도 통째로 갈아버리려구요!
1. 가까운 회사거래처 카센타 방문하려고 하는데 최대한 비용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하고 보험사 전화하면 처리될까요?
2. 1,2,3번 전부 교체수비한다하면 보험사에서도 좋은거 아닌가요? 사고낸놈한테 보험할증료 더 받아낼수 있으니 좋은거 아닌지..
3. 1,2,3번 전부다 갈면 대략 얼마나 비용이 나올까요..? 나중에 사고낸인간이 연락와도 저는 정당하게 교체하는거 맞는거죠?
보험할증료 붙을텐데 보험처리하실거냐고 물었더니 회사차니까 상관없습니다! 라고 말했거든요..
4. 아무리봐도 전 이사람이 바보같은데.. 죄송하다 싹싹빌어서 현금으로 처리해달라고 해줘도 모자랄판에.. 그렇게 햇으면 문짝 안갈고 도색?도금? 뭐 이런거 하면 저렴하게 수비되지않나요?
5. 카센타에 맡기고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사에서 렌트카 비용도 지불하고 사고낸사람한테도 보험할증료 더 붙는거맞나요??
저도 처음 겪는일이라 궁금한게 많네요.. 하지만 절대 그냥 넘어가진 않으려구요
1. 가까운 회사거래처 카센타 방문하려고 하는데 최대한 비용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하고 보험사 전화하면 처리될까요?
-> 네 됩니다. 다만 보험사가 짱구는 아니므로 과도하게 나온 견적에 대하여서는 카센타(정확히 말하면 카센타는 판금/도색이 불가능합니다. 불법이므로, 공업사에 보내고 커미션을 받음), 즉 수리하는 공업사에서 오는 견적서를 꼼꼼히 검토 합니다.
그리고 판금이 가능한 부분을 굳이 교체 한다고 공업사에서 얘기 하면 보험사에서 공업사에 압력을 넣습니다.
(공업사 - 보험사 간은 보험사가 갑입니다.)
2. 1,2,3번 전부 교체수비한다하면 보험사에서도 좋은거 아닌가요? 사고낸놈한테 보험할증료 더 받아낼수 있으니 좋은거 아닌지..
-> 보험사가 좋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결국 돈 버는 것은 공업사이고, 돈을 지불하는 곳은 보험사 입니다. 공업사에서는 돈을 많이 받고자 과도한 수리(판금 가능한 부분을 교체)로 청구 하지만 보험사에서 커트 합니다. 그게 보험사가 할일이고 자기들의 이익 추구 입니다.
3. 1,2,3번 전부다 갈면 대략 얼마나 비용이 나올까요..? 나중에 사고낸인간이 연락와도 저는 정당하게 교체하는거 맞는거죠?
보험할증료 붙을텐데 보험처리하실거냐고 물었더니 회사차니까 상관없습니다! 라고 말했거든요..
-> 차가 경차이고, C필러 부분이 레이는 별도 프레임인듯 한데 수리비 많이 나와봐야 올 교체 한다 쳐도
1백만원선에서 정리될듯 합니다. 국산차 수리비 대형/프리미엄 세단 아닌 이상에야 그리 많이 안나오고 경차는 의외로 수리비 작게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아마 교체수리는 안하고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수리할듯 합니다. 더욱이 법인차이고 요즘 추세가 과도한 교체는 안합니다. )
4. 아무리봐도 전 이사람이 바보같은데.. 죄송하다 싹싹빌어서 현금으로 처리해달라고 해줘도 모자랄판에.. 그렇게 햇으면 문짝 안갈고 도색?도금? 뭐 이런거 하면 저렴하게 수비되지않나요?
-> 이 사람이 빌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빌지 않고 당당하게 나오려고 메이저 보험사에 가입하는 거이고요
광고 보셨죠? 자존심까지 살려 준다는 말.. 실제 보험사에서 그리 하지는 않지만, 보험을 들었으면 종합보험사가 내 내변인이고
도의적인 책임은 있지만, 사람이 타고 있던 것도아니고, 굳이 사과할 이유는 사실 없습니다.
(물론 난 접촉사고를 내도 사람 상태 확인하고 미안 하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걸 운전 18년하며 느꼈습니다..)
판금을 하느냐 교체를 하느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업사에서 과도 청구해도 보험사에서 알아서 커트 하고,
자게에도 썼지만, 보험 물적 할증을 200이라고 가정 했을때 (대부분의 사람이 그리 가입함)
그사람의 운전 경력에 따라 보험수가가 현재 최저라면 그냥 3년 동결맞고 보험처리 하는 것이 그 사람에겐 당연히 이득입니다.
(돈을 줄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
5. 카센타에 맡기고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사에서 렌트카 비용도 지불하고 사고낸사람한테도 보험할증료 더 붙는거맞나요??
-> 위에 마지막 덧글 참조 하시고요, 레이의 경우 1일 렌트 비용 그리 크지 않고, 수리비+렌트를 해서 200을 넘기긴 힘들 듯 합니다\ 저정도 교체+렌트로 200을 넘긴다면 보험사가 공업사에게 과도 수리비 반환 소송도 가능합니다... ㅎㅎ
앞으로 운전하실 일도 많고, 도로에서 짜증날 일도 많은데,
좋은게 좋은거 입니다.
사람이 타고 있다면 다르지만, 본인 소유의 자산도 아닌 법인차고 그냥 둥글게 대했으면
상대방도 굳이 저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에 친구 회사차 타고 가다가 친구가 콩~ 받았는데(신호 대기 중에 브레이크 놓음)
무조건 돈 달라고 떼쓰더군요. 굳이 보험처리 할테니 치료도 받고 하라고 하는데도...
뭐 그런 비슷한 뜻으로 상대방 차주가 보험처리 하겠다고 했을 수도 있고요...
물론 글쓴분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도로에서는 엄청 황당/당황스러운 일 많이 생기는데 굳이 그런거 가지고 생각해 봐야 본인만 손해라는 것이 18년 운전하며 깨닳은 결론 입니다.
우선 조언감사하구요
다만, 그냥 둥글게 대했으면
상대방도 굳이 저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글은 납득이 안가네요
차를 긁은 사람은 제가 아니라 상대방입니다.
상대방이 둥글게 대했으면 제가 굳이 이렇게 나올까요?
글이 반대로 적힌거같네요..
당연히 저는 잘못한거 하나없죠.. 상대방이 남의 차 긁어놓고 사과도 없이 떵떵거리니까 꼴불견이 따로없다는거고...
제가 손해볼건 딱히 없다고 봅니다
공업사가서 렌트차량 받고 수리 끝나면 그사람이 금전적으로 손실이 있든없든 저는 제 선에서 할만큼 할꺼니까요~
또 모르죠... 타격을 받을지도 ^^
사과는 .. 그저 도의적인 책임입니다.. 즉 도덕적이라는 거죠.
법적으로 사과를 필히 해야 한다고 강제하지 않습니다. 즉 사과를 하면 좋지만 사과를 하지 않아도 처벌되지 않는다는거죠.
받친 분은 당연히 억울하며 받은분은 분명 잘못한거지만..
사람이 살면서 모든 도덕과 약심을 다 지키고 사나요,, 우선 저부터도 양심이나 도덕 심지어 경미하겠지만
법도 가끔은 살짝씩 위반합니다.
제가 위에것들을 무심코 어길때 마다 그로 인해 수고하시게될 분들 한테 사과 못합니다.
교통위반해서 딱지 끊으면 저부터 재수없이 걸린거란 생각부터 하고 범침금 낼게 아깝게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저처럼 위반들을 하니 경찰분들이 더운여름 숨도 쉬기 힘든 아스팔트에서 위반자들 잡아내는 수고를 하는거잖아요
이처럼 .. 기분이야 상하셨겠지만..
그 받은 사람이 일부러 받은것도 아니고 어찌됐든 수리비도 나가야 하는데
님께서야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좋은게 좋은거란게 이런게 아닌가 하네요..
상대방이 고수 인듯.
법인차량이 레이.
그걸 주말에 외식가는데 타고감.
처음 겪는 차량 사고....
어차피 운행대장도 없을 듯. 그냥 주차장에 갔다 세워 놓으시고요. 모른척 하세요.
누가 물어보면 "어? 이게 왜 이렇지 어젯밤까지 멀쩡했는데..." 시침뚝.
아니면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다가 벽에 긁은 거라고 하시고 회사보험으로 처리하시거나, 내 월급에서 까야죠.
절대로 주말 외식에 타고 나갔다거나, 상대방 차가 있었다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상대방은 이미 다 알고 보험처리하겠다고 나오는 거예요.
보험료 아무리 많이 나와도 상대방은 물 안 먹어요. 님이 이미 물먹은거임.
원래 법인차 사적인 용도로 끌고 나갔다가 사고 나면 혼자 뒤집어 쓰는 거임.
- 회사가 더 골치 아파요. 모든 사고는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는게 아니고 차량 소유자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큰 사고라도 나면 회사가 몽창 책임지게 되어 있음. -
법인차라면 아마 사고자와 관계가 없을것 같은데요...
저도 정확히는 ...
다른분이 알려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