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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100여일, 손편지 보내도 될까요?

조회 수 3889 추천 수 0 2016.04.11 22:48:04

헤어진지 100여일이 지난 지금.. 예전의 그 여친이 참 그립네요.


3년을 만났습니다. 정말 뜨겁게 사랑했고 뜨겁게 싸웠습니다.

2년동안 마치 전쟁과도 같았고 서로의 밑바닥, 추악한 모습도 보면서 치열하게 사랑했습니다.


나머지 1년은 정말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받는 것처럼 알콩달콩..

본격적으로 결혼을 생각했구요. 그녀도 원했습니다.

우리는 결혼 적령기였으니까요.


전 평범한 직장인이고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집이 어느정도 사니까요.. 아직 부모님을 모시고.. 아니

독립하지 못한 품안의 자식입니다.


그녀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선호하시지 않는다는 분 많다지만

저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부모님과 살구요. 그냥 그녀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솔직한 아이고 겉은 강하고 속이 여렸습니다.

굳이 저에게 하지도 않아도 될 말로 솔직해져서 혼나기도 했고.

그만큼 절 생각하는 마음도 강했고, 그만큼 받지 못한다고...

자신에게 소홀해진다 생각하면 "나 이걸 원해" 말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은 참 달콤했습니다. 존재 이유로 피로가 풀리는..?

모든게 잘 맞았습니다. 음악적 취향이나 취미. 종교 등등등

성적인 부분조차도요.

너무나 많은 곳을 다닐정도로 여행을 좋아했습니다. 해외도 여러번 나갔구요.

외모도 출중했습니다. 제 취향저격이었죠.

키는 크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아줌마들 까지 너무 이쁘다고 좋아할만큼...


항상 그녀에게 든든한 울타리같은 존재이고 싶었습니다.


다만... 저는 그녀에게 기댈수 없었지요.

힘듬을 말하게 될 때에 그녀는 저에게

"말하지 않았음 좋겠어" "왜 맨날 힘들다해?" "내친구들은 안그렇다던데 당신만 힘들단 얘기해"라고

할께 뻔했으니까요.


헤어지기 한달 전. 그녀의 생일날. 마침 회사일로 약속장소에 조금 늦었고..

왜 자신에게 소홀히 하느냐, 일때문에 그런데 이해 못하느냐로 작은 다툼으로

그당시 여자친구가 "자꾸 이러면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이유로

크게 싸우고 크리스마스에 연말 때문에 싸움이 반복됐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 있어 지쳐있었습니다. 그녀도 그랬겠죠.


연말을 앞둔 출근하는 거리에서 "30일날 뭐할꺼야" -  "이거저거 요고 할거야 그럼되려나?" 

"그럼 31일은? - "생각해보지 않았어"

"왜 생각안하는데" 라는 말에 화가나 쏟아부었습니다.


"평소 뭐하는지. 일하지 않잖아 그 때 좀 해주면 안되? 그게 그렇게 힘드니? 일 안하는 당신이 좀 해주면 안되냐고?"

- "해주는게 그렇게 힘들어?"


그날 저녁 전...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서로 성격도 안맞고 앞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 앞으로 내 자신이 더 못해줄거라는 이유로요.


그녀의 마지막 장문의 메시지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이유가지고 왜 헤어지자는 건지. 정확한 이유를 얘기하라고.

결혼을 위해 돈도 마련했다. 결국엔 제가 부모님한테 독립하지 못할 거라는 독설을 날리며...

자기 친구들은 독립하고 사는데 왜 못하냐며.

저주를 퍼 붓는 듯한 그 문자에,

그녀의 장문의 메시지에, 저는 지금까지 답장하지 않았습니다.


전 결혼 상대가 기댈수 있는 사람이길 원했어요.

남자가 여자보다 강해도 항상 그럴수 없으니까요..


다만 우리의 헤어짐에는 정확히 그녀가 모르는 사정.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던 사정이 있었습니다.


역시 결혼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지요. 저희집에서 반대가 매우 컸습니다.


계기가 된건 연애 초에 제 동생과 전 여친이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첫만남에...

당시 여친은 자길 무시한단 이유로. 동생은 형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성격 둘다 상극입니다.

처음엔 저도 해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전 그때도 너무 어렸습니다.


결혼을 하려니 이게 발목이 된겁니다. 당시 작은 일로 여자친구의 허물, 단점들이 뇌리에 박혀서 반대를 했지요.

그녀가 담배를 피었던 사실 조차도... 이후 갑자기 결혼 생각 하겠다하니

어머니 쓰러지시고 남동생이 형 보지 않겠다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본인입에서 그녀에게 독한 말 나오기 전에 정리하라 시더군요.


전 여친과 함께 결혼을 앞두고 가족을 버리고 독립을 선언할 건지. 아니면 이별을 택할건지..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그 마음을 앞두고 그녀를 만나.. 3년 전 동생과 싸운 일에 대해 물었을 때 전혀 중요하게 생각지않더군요.

결혼을 생각하다던 그녀가요... 돌아오는 말은 "오빠가 해야하지 않겠냐"라고..

단지 "노력해볼게" 이 말만 이었음 그냥 밀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그리고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전 도저히 끌고나갈 자신이 없었어요.

.

.

.


그녀와 드라마, 영화를 찍었다고 생각할 만큼 3년동안 저에겐 너무나 깊었고 너무나 짧았던 사랑이었습니다.

다시 처음 만났던 그 자리... 만나자고 말할 때로 돌아간다 해도 그녀를 만날 것 같습니다.

참 제 나이가 앞자리가 3이 아니었다면... 몇년만 시간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녀와 많은 걸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 정말 뼈저리게 느낍니다.

아직까지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는 미성숙함, 나약함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아무 생각도 안했던 그 나날들이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요..

그렇게 생각했던. 안일했던 제 자신을 참기 참 힘드네요...


100여일간 이별의 아픔을 견디어 내는데도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도 연애는 꽤 해봤다 생각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세상이 항상 잿빛이고 마음에 구멍이 난거 같습니다.

항상 어디를 갈때마다 생각나서 멍해지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지요.

너무 힘들어 심리상담도 찾아보았지만... 그래도 아픕니다.


전화를 하고 싶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혼자 차를 끌고 그녀 몰래 집 앞 공원에서 몇바퀴 돌다 집에 다시오고.

결국 전 그녀와 다시 시작할 수 없을겁니다. 다시 시간이 처음만났던 순간으로

돌아가길 바라지만 지금은 너무 멀리 온거 같아요. 다시만나더라도 다시 반복이겠죠.


다만 자꾸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요..

그녀와 헤어지기 전 제품에 안기어 하던 말이 가슴에 꽂혀 아프네요..

"날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이제와서 그녀에게 그때 당시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그리고 미안함을 

손 편지로 표현해 보내도 될런지...

그냥 가만히 있으며 속죄하는 것이 나을까요.


헝글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엮인글 :

옛날환타

2016.04.11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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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글엔 전 당사자가 알아서 하는 당사자주의라서 별 의견을 달지 않는 편입니다만.

결혼할 때 여러스타일의 사람들이 있죠. 평생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은 사람, 누군가로부터 보살핌을 받고만 싶은 사람...

제가 보기에 여자분은 남자분으로부터 평생 보살핌을 받고만 싶지, 고통을 공유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결혼을 위해 가족으로부터 독립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만, 그걸 문제삼는 여자분은 그러면 왜 지금까지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건지 궁금하네요.

결국 남자분이 본인(여자친구)을 위해서 모든 걸 버리고 자신만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실 문제지만, 과연 평생 그렇게 살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결혼이라는게...막상 해보니까 즐거울 때가 많습니다만,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모시고 챙기고 살면 힘들 것 같네요.

아...속죄의 편지를 보내느냐 마느냐가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남자분이 속죄할 부분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여자분이 지금 남자분을 놓친게 아까워서 맨발로 달려와서 붙잡아야 할 것 같은데.


암튼 좋은 선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6.04.12 00:44:35
*.62.172.39

환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서로 기댈수 있는 연인을 만나심이 좋을거같아요
연애땐 한쪽이 챙겨줄수있을지 몰라도
결혼하여 일상을 그리고 일생을 함께하는데
기대지못하는 그런 사람하고는 너무 힘들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손편지는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술먹고 전화도 하지말고, 집앞에 찾아가지도 마세요
뜨겁게 사랑하고 그만큼 아프지만
아닌건 아닌거에요.. 다시 만나도 같은 문제로 걸림돌이됩니다
이 사랑은 이걸로 끝.
다음번은 다른색깔의 사랑을 만나시길~

보드15년차™

2016.04.11 23:06:45
*.116.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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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본인은 분명히 지금이 힘든시기라고 느낄껍니다...

결혼...가족간에 블라블라...이거 다 핑계입니다...이미 분명히 글쓴분 맘속엔...이것저것 잰거지요...

그리고...글 마지막에 보니...그냥...착한사람 코스프레 하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지금...그냥...쿨하게 끝내면 추억이요...그냥 이래저래 질척되면...추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정말 별거아닐수도 있습니다...


Time will tell....


P.S. 힘든시기 절대로 술로 풀지 마세요...술취하면...상대방에게 반드시 실수하게 되어 있습니다...그냥...안스러워 독하게 나마 글남겨드립니다...

노출광

2016.04.11 23:14:14
*.47.145.117

개인적으론 반대합니다.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  자신이 괴롭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감정을 전달하는것은 또다시 기대겠다는거죠.

즉, 상대방이 아파하건 말건 상관않겠다는... 자신의 마음에 우선적 가치를 둔 행위인거죠.  '이기심' ...     


어설픈 기대를 갖게 하지마시고...  또 스스로 변할 수 없는 사람임을 밝히셨으면 결론도 이미 나있네요.  

끝입니다. 영원히...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다면... 상대를 위한 '배려'라는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환경적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또 변할 생각도 없으시면서...

상대방에 대한 감정적 표현을 일방적으로 하게 된다면... 그건  괴롭히는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낙엽타는불곰

2016.04.12 07:20:08
*.223.21.20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자연사랑74

2016.04.12 08:20:06
*.62.3.62

좀 아닌듯....

큐이이

2016.04.12 08:36:58
*.247.149.10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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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 글읽고 좀 충격적이네요..


이쁜게 다가 아닙니다..


마음이 곱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최고지요 나를 필요로 하구요

희룡

2016.04.12 08:40:11
*.117.140.217

그러지마세요....

자이언트뉴비

2016.04.12 09:39:19
*.247.149.239

글 읽으면서 내가 성격이 삐뚤어졌나 의심을 할 정도로 뭔가 아니었는데 저만 그런 건 아니군요.

남의 연애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같은 남자끼리 한마디 하자면

잘 헤어지셨습니다.

뭐가 아쉬워서 자꾸 퍼주시나 싶습니다.

물론 너무 좋아서 일방적 직진만 할 순 있지만...

일단 뭔가를 하셔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최대한 적게 만드시면 좋을거같네요.

생각 안 나게끔...

밋러버

2016.04.12 09:41:32
*.36.151.223

3년 만났으면 잊는데 3년은 걸립니다...
꼴랑 3개월 지나서 다시연락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앞으로 살아갈 30년을 생각하셔야죠

buffy55

2016.04.12 09:52:13
*.43.96.19

서로 의지하며 살기에도 벅찹니다

badong

2016.04.12 11:31:40
*.101.61.108

평생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살수 있겠어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마음 편하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좋은 여자 만나세요...

 

나인티나인

2016.04.12 11:36:29
*.62.203.39

개인적으로 글만보자면 잘헤어지신듯....

구도사

2016.04.12 12:06:53
*.122.242.73

제 생각엔 손편지는 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ㅁ.ㅁ

2016.04.12 12:40:17
*.111.195.128

공개된곳에서 자신의 상대방에 대해 조언을 가장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은 진짜 찌질해 보입니다. 누가 옳으니 틀리니 혹은 자신의 옳음에 대한 확인을 하고자 하는것 조차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부인/남편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경우 그럼 3자 대면해서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 보자로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재판인가요 ? 연인 혹은 부부간의 이야기는 알아서들 잘 푸는게 최선입니다. 무슨 큰 자랑이라고 인터넷 판,검사님들께 재판을 받아 볼려고 하시나요?


님께서 쓰신 내용만 보면 그 여자분은 진짜 상대하기 곤란한 그런 스타일로 묘사가 되는것아고 그런 사람과 만나는 님도 마찬가지급이되는겁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겁니다. 절대 다른 스타일 사람이 안만납니다. 무튼.... 이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친구끼리하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진정 이런걸 누구에게 물어봐야 되는 알수 있는 사람이라면 사회생활 가능하겠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남자 혹은 여자중에 이별에 대해 확고한 대답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제 경험상에는 나는 잘못이 없고 니 잘못으로 이별을 한다는 단도리를 스스로 원하기 때문입니다. 소위말해 차이던 그 반대이던지 그냥 차츰 멀어지는걸 견딜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답을 주게되면 바로 다음날 다른 연인을 찾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의 성격이죠. 


빽원만수천번

2016.04.12 13:11:02
*.216.188.187

마침, 오늘 페이스 북에 제가 좋아하는 페이지에 이런 말이 적혀 있더군요.

김태훈씨였나 ? 하여튼 인터뷰 하는 내용이었는데...

 

사랑이라는 패키지 안에는 이별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

 

12991112_964564740294603_8632571168388444947_n.jpg

 

연애의 목적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거랍니다. 이별을 그만 받아들이시고, 놓아주세요.

 

첨부

귤좀까죠

2016.04.12 13:38:15
*.143.160.26

많이 힘드실텐데.. 이런말씀드리는게 죄송하지만.. 잘헤어지신것같아요.

편지는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이시간을 잘 견디어 내시길바래요..(이또한 지나가리......)

힘내시길

2016.04.12 14:47:18
*.176.148.56

정말 현명한 여자는 첫날부터 싸우지 않습니다.

그것도 남자친구의 가족과는 더더욱 싸우지 않습니다.

싸움의 이유야 있겠지만 첫만남부터 남자친구를 무시하는 이기적인 성향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깃쫄깃쫄

2016.04.12 22:03:49
*.21.24.16

90이 맞아도 10의 이유때문에 다들 헤어집니다.

하지만 그 90이 미련이 남아 좀 오래가긴 하죠..

그렇게 미안한거 못해준거 생각날 때마다, 힘들었던거 화나게 했던거 같이 떠올리는 노력밖에는 할게 없더군요..

곤돌라

2016.04.13 10:00:50
*.62.173.135

이미 끝난 만남이고 지나간 추억일뿐이죠

잊어버리세요..

BAba_L

2016.04.13 22:51:17
*.100.163.200

추억은 추억일뿐,,,가슴에 묻어두는게 ,,,,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되겠죠 단순한...

blacksnow

2016.04.14 15:37:19
*.231.145.210

다시 시작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그땐 미안했다 사과하면 속이 편해질것 같아서 그러시는건가요?

전자면 연락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고 후자면 서로 실이 더 많으니 하지 않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lindt

2016.04.18 04:11:05
*.50.175.213

그냥 보내주시는게

타쿠

2016.04.18 10:01:32
*.243.200.91

다시 되돌리면 행복해질꺼 같나요!?


결국 더 큰 상처를 받을수 있다는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냥 지금은 무기력하고 멍한 상태에... 익숙해지세요..


그러다가 또 미친듯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실 꺼예요~

정신차리세요

2016.04.21 14:10:58
*.245.89.115

아무리 생각해도 님 좀 찌질한듯.


이제와서 무슨... 무려 100일 ㅎㅎㅎ


그 멘탈로 어떤여자 만나서 지킬수 있으려나?


독립은 경제가 먼저가 아니고 멘탈이 먼저입니다.

딜러9

2016.04.24 07:17:40
*.186.229.214

그분과는 남남이 될 수 있지만 가족은 남남이 될 수 없어요. 언제나 내편인 가족에게 최소한의 성의를 갖춘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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