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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무능력하다 느껴본적이 있나요...?
혹 그럴경우, 일을 그만둬야 할까요?
누가 저에게 그만둬라 하는건 아니지만, 스스로 느끼기에...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무능력을 느끼고,
뭔가 다른 사람에게 얹혀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면...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아님 어떻게든 악착같이 붙어있어야 할까요...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근데 그렇다고 이 일을 그만두면..? 딱히 할 일도 없는데 말이죠...
모 아니면 도, 이분법적 사고까지는 아니지만은
직업을 대하는 태도는 두가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단순히 벌이를 위한 수단
두번째는 벌이를 넘어선 자기만족을 위한 수단
글쓴님은 직업에 대해 벌이를 위한 수단정도의 관심과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계신 정도가 아닐까 싶으며
다만 주변의 일을 통해 만족을 얻는 사람들, 매우 열정적이고 능동적이고 근무외시간에도 업무를 위한 공부를 하며
자기계발을 즐기는 그런 사람들로 인해
내가 무능력해보이고 무임승차중인가 혼란중이신게 아닌가 짐작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에 대한 정의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나도 일을 통한 만족을 얻고싶은것인지
그렇다면 방법이 아주 다양할테고
그게 아니라면은 그냥 나는 회사에 내 24시간 중 9시간을 팔았다. 라고 생각하시고
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
그 일에 대한 의욕이나 흥미는 어떤가요?
저같은 경우 일에 대한 의욕이나 흥미. 자신감은 넘쳐났지만
회사 분위기때문에 그렇게 느껴져서 이직을 했었습니다.
수직적인 분위기. 개인플레이. 실적 가로채기, 정치질등...왜 이 회사에 출근하는지 조차 모르겠다는 생각에
신물이 나서 때려치고 지금 회사로 이직하고 4년째인데 여기서는 좋은 의미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ㅋ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