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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토익 같은 시험용 영어가 아니라 대화/토론 등 실제적인 영어를 잘 하는 분은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자랐거나
혹은 대학교때 교환학생이나 유학 등으로 외국에서 몇 년 생활한 분들이 많던데요..
그렇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익히기는 어렵고 그냥 6개월의 시간만 주어질 경우
그 시간 내에 영어를 익혀서 영화/미드 등 외국인의 말을 잘 알아듣고 내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까요...?
6개월로 원어민처럼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혹시 직장에서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정도는 가능할지 궁금해서요...;
6개월 동안 다른 것 하지 않고 24시간 오직 영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계획세우고 공부해야 어느 정도까지 회화/독해/작문 등의 실력향상이 가능할까요...?;;
현재 상태는 토익 900 이상이지만 영화나 미드 등에서 나오는 대화는 거의 못 알아듣는 시험용 영어이고 토익스피킹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었어요... 지금도 왕좌의 게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단 읽는데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소리내서 읽고 그걸 녹음해서 다시 들어봅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냥 대충 발음내서 읽어보고 사전 찾아서 발음을 정확히 숙지합니다.
그 페이지를 다시한번 소리내어 읽어보고 녹음해서 들어봅니다. 발전한게 보일겁니다.
한 페이지당 서너번 반복해서 읽고 확인하고를 반복하면서 책을 읽어나갑니다.
제가 이 방법을 쓴 이유가 입밖으로 영어를 내뱉는데 익숙해지기 위해서인데 일단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대화중에도 아주 빠른속도로 속사포 영어를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저는 무지 효과 봤습니다.
저도 유학 10년차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낄때도 많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