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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면 3번 했습니다.
첫번째는 통증 거의 없었음.
(생애 첫 내시경을 하던 이날 위,대장 동시에 비수면으로 연타로 했는데 의사가 내시경 너무 쉽게 받는다고 놀람.
나도 통증도 없는데 왜 이걸 마취까지 한다고 난린지 이해가 안갔었음.)
두번째는 확실히 아프지만 아랫쪽에서 뭐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수치스런 상황이라 걍 꿈참을만은 했음.
세번째는 중반쯤 부터 배때기를 송곳으로 쑤시는 극심한 통증이 7~8회 정도 왔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름 경험이 있다고 느슨해져서 인지 무릎을 가슴쪽으로 올리라고 할때 제대로 안 올려서 그런걸로 판단중임.
(물론 아무리 자세를 제대로 해도 내부에 장이 꼬여 있는 경우는 풀면서(?) 집어 넣어야 해서 통증 어쩔 수 없다고 의사샘이 말함.)
아직까지는 비수면 할만하다고 생각중임.
4번째도 통증 심하면 5번째부터는 수면으로 바꿀까 고심중...
둘 다 심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