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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1차 면접시 담당관과 연봉에 대한 이야기중
얼마 받고 싶냐는 질문에 회사 내규에 맞게끔 연차에 맞춰서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직시 현 회사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듣고 감)
제 연차는 3년차이고, 연봉에 대해서 현재 받고 있는 금액을 물으시길래 금액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2년차 계약시 연봉이죠.
현 회사에서는 내년 진급 예정이구요 3년차이기 때문에 연봉도 오를 예정입니다.
이직하기로 한 회사는 진급은 없구요 1년 후에 진급 예정입니다. (1년 후 진급하면 현 회사보다 상황이 훨씬 좋아집니다)
문제는 1년동안의 연봉협상이 최대 관건이 되는데요..
현 직장은 사직서 결재 올라간 상태이고 출근을 몇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인사팀과의 이야기중 연봉협상에 대한
질문을 드렸더니 이미 품의가 올라간 상태라고 하면서 금액은 2년차 계약시 보다 2백이 적은 금액이네요...
그리고 인사팀에서도 연차를 2년차로 잘못 알고 있더라구요... 이부분은 오늘중 다시 확인 해 본다고 하셨구요..
그런데 3년차로 재적용해서 연봉 책정해도 제가 현 직장에서 내년 계약할 금액보다 훨씬 적을 것 같네요..
면접시에 현재 받는 연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고.. 연봉에 휴가비가 포함이 되어있는지도 여쭤보셨습니다.
저는 연봉을 아주 많이 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는 2백정도를 삭감하고 말씀하신 이유가
인센티브가 부수적으로 나오는 금액까지 감안해서 2년차 연봉에 맞춰 주시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현 직장의 내년도 계약금액만 맞춰주시면 추가적인 인센티브나 기타비용에서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그정도는 받고 싶은데요
입사전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 이런 경우 조정이 가능할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음.. 일단 품의가 올라가면 다시 결재타기가 힘든데...
돈 문제가 가장 민감하죠 어떻게든 안주려고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고
보통 이직하면 기본급을 낮추고 성과급이나 머 요런걸로 기존 연봉 맞춰주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신입 뽑는거보다 부담이 되나보니
흠...
지금 상황에서는 이미 품의가 올라가서 결재가 나버린 상황이면 어려울거같구요
아마 차기 연봉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말을 해야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