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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입문하려고 하는데 011 더블 플라이 스핀, 요넥스 그로웬트 보고있습니다.
아직 입문 단계고 널리 720, 프레스 계열, 비비기 등등 이것저것 해보고는 싶은데 경험이 없다보니 비교가 잘 안되네요.
신체 스펙은 168/78로 좀 무거운 편이고 현재 널 360 조금 하는 정도 입니다.
혹시 써보신 분들이나 고수님들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트릭 입문이시라면 본인 신체스펙보다 약간 짧게 타시는걸 추천드리고 말랑한 데크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011 더블 플라이 스핀은 말랑하니 좋긴 한데 정캠이 아니라서 입문에는 비추입니다.. 지금 어떤 데크를 타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캠타시다가 W캠이나 역캠으로 가시면 라이딩부터 털립니다. 트릭만 하는 사람이더라도 라이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힐엣지 토엣지를 언제든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트릭 실력도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캠을 추천드리고 + 트릭 입문 때 이래저래 갖고 놀기에도 정캠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널리 720, 프레스, 비비기를 데크 하나로 전부 가져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물론 고수들이야 말랑한 데크든 하드한 데크든 나무 판때기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습니다만.. 데크는 반발력이 좋으면 구기거나 다루기가 어렵고(한방이 잘되는 하드한 데크) + 구기거나 다루기가 편하면 반발력이 아쉽습니다(프레스, 비비기가 편한 소프트한 데크)
제 개인적인 추천은 일단 소프트한 데크로 사셔서 비비기, 프레스계열 연습 많이하시고 + 알리 360 + 앤디, 프론트널리, 백널리 등은 큰 욕심 없이 540 정도 만드시면 본인이 원하는 데크의 스펙이 어느정도 그려지실거라 생각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널리 뽕맛 최고입니다. 데크가 가볍고 카본 탄성 최고, 라이딩도 딸리는 느낌 없고.
처음에는 하드하다 느낄수 있지만 그렇게 하드하지 안코 개인적인 느낌으로 허리가 말랑한 느낌.
타다보면 하드한 느낌 사라짐.
그로웬트는 악세보다 소프트한버전 안타봐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