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3학년으로 편입해서 1년다니다 휴학...ㅜㅜ

병행...제가 보기엔 차라리 일반 대학이 더 수월할지 모릅니다.

아니 물리적으로는 일반 대학이 더 어려울지 몰라도,

방통대...어지간한 의지력가지고는 방송강의 보고, 휴일날 시험보러 가고...어렵더군요.

방통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상까지 받은 동갑내기 여자애가 있는데 어찌나 존경스럽던지...ㅜㅜ

방통대 2학년 편입해서 4학년1학기 입니다.

그 동안 성적 부분 우수로 수업료 혜택2번 받았구요.

물론 회사 다니면서 들은겁니다.

과가 어떤 과일지 모르시겠지만.. 제가 봐선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문화교양학과인데 책들 시간날때마다 읽고, 방송 수업은 필요한것들 퇴근하고 집에가서 한두편씩 보고,

기출문제 한번씩 다 풀어본후에 시험보면 평점 3이상 나옵니다.

다른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는 과는 이렇고, 방통대 어렵다어렵다 하는데 전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방통대는 간판보려고 가는곳이 아닙니다. 간판보려면 그냥 돈내고 대학원가서 친구들 만나는게 좋죠.

전 교양공부할겸에다가 제가 지방대 다니다가 서울로 와서 졸업을 못해 졸업장 딸겸해서 다니는건데 학비도 아주 저렴한대다가 소득공제도 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놀거 먹는거보단 힘들겠죠. 회사일이 야근에다가 주말출근도 한다면야 뭘하든 힘들구요.

그게 아니라면 중간고사도 전부 대체로 돌리면 결과적으로 시험보러 가는건 1학기에 딱 하루, 그것도 반나절입니다.

그것도 귀찮다면 안가는게 낫겠죠..

그리고 갠적으로 어설픈 대학을 간다면 전부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자기 스스로를 위한 공부라면 방통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교수만나서 이야기하면서 공부에 매진할게 아니라면-_-...

방송통신대 졸업율이 50%도 안됩니다.............과정이 어려운건 절대 아니구요........

과목에 따라 틀리겠지만 앵간한건 기출문제집만 일주일 들여다봐도 점수 잘 나옵니다

학교를 갈 필요도 중간중간 과제를 낼 필요도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다보니

사람이 나태해져서 공부를 안하게 되더군요...............제 경험담입니다 ㅠㅠ

방통대는 학과마다 천지차이입니다. -_-

최근 생긴 관광학과나 문화교양학과들은 정말 쉽죠.

과목 자체가...ㄷㄷㄷㄷ

반면 어학쪽이나 교육, 간호학과 등 입학도 쉽지 않은 학과들은 힘들죠~

(자격을 취득해야 하니 일정 점수 이상 받아야 하고 경쟁률도 높고...)

졸업률 50% 이야기는 고등학교만 졸업한 후 방통대 간 분들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전문대학이나 일반 대학 나와서 들어간 사람들은 아무래도 공부해 본 적이 있으니 다르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 방통대와 일반대학을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과 동기들,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게 같을 리가 없으니까요.

단지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거라면 방통대를,

대학 생활을 경험하기 위한 거라면 부경대를 가는 게 좋겠죠~  

제 주변에 방통대 하신분 보니까 일하랴 공부하랴 셤준비하랴

정말 타이트하더라구여..ㅠ.ㅠ

존경스러워써여...

뭘 잘 못아시네요. 방통대 신입생 졸업은 10% 전후

10% 미만으로도 떨어집니다. 왜냐는건 뻔한이유죠

부경대 100만표

사정이 통하지만 방통대는 그런거 안통하고

학점도 좋게 받기 어렵고  결국 성실하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해요

학점+성실성 두마리 토끼 다 놓칩니다

부경대 100만표

전 부경대 가는게 나을꺼같구요.

저도 지금 방통대 4학년 재학중인데

저두 직장이랑 병행하면서 하구있는데요.

전환경보건학과라는 과를 왔는데

정말 잘못선택한것 같습니다.

완전 공학수준임 ㅡㅡ....

전 학사학위따고 대학원 진학생각으로 방통대 간거구요.솔직히 일반대학은 너무비싸요 ㅠㅠ

방통대 가실려면 좀 공부하기 수월한 과가 있을거에요..

저도지금  이과를 선택한게 후회됨..ㅠㅠ열심히 안한탓도잇지만..

다른과였으면 학점 좀 잘받지 않았을가 하는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