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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쥐와 소 >

콩쥐가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미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흑흑.. 오늘까지 해 놓지 않으면 어머니가 
집에서 쫓아낼 거라고 했어.. 흑흑.. 이를 어쩌나..'

그 모습을 본 소 한마리가 말했다.

'콩쥐야..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내가 도와 줄테니까 넌 저 옆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거라'

콩쥐는 소에게 고마워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잤다.

해가 질 무렵 콩쥐가 깨어났다. 
소가 밭일을 다 해 놓았겠지.. 생각하며 밭 쪽을 바라보았다.
.
.
그런데, 소가 아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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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를 고치고 있었다.
엮인글 :

헬미♥

2013.12.31 16:19:49
*.55.11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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