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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술집에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제 스타일 그녀를 발견해서...나이 삼십 넘도록 한번도 안해본 연락처 물어보기를 했어요... 다행히 연락처 서로 주고받고 연락하고 있는중이구요.
이분은 20대 후반정도 되는데, 혹시 이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냥 삶의 무료함을 해결해 줄 흥미로움으로 연락하는건지, 아니면 아무생각이 없는지, 아니면 가볍게 생각하는지...
아 모두 다 가볍게 생각할지에 대한 이야기네요 쓰다 보니깐..
유경험 있으신분들의 고견을 들어보구 싶습니다.
남의 경험이 정답이 될까요?
개인적으론 그런건 자신의 가슴에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맞추기 보단... 그저 마음가는대로 행하시는게 어떨까 싶으네요...
개인적으론 상대방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순간부터 불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의 옷에 내 몸을 맞추는건 어려운거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지면... 이제 내가 요구하죠... 이젠 나의 옷에 니 몸을 맞추라고...
두둥~~!! 불행이란 폭탄을 서로의 책임으로 떠넘기기 지작하는겁니다...
단순하고 편한게 옳은거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하고 있어요...
소개팅 말고 이렇게 만나야 정상...
그게.. 둘이 극복?해야할 문제더군요
글쓴님은 헌팅남이 되었고 / 사실 생전처음이었고
상대 여성분은 처음보는 남자에게 연락처 준 쉬운 여자 / 그 여자도 처음 연락처 준것인지도 가 된것이지요
연락하다보면
서로에 대한 그런 이미지와
저 사람은 나를 이렇게 생각하겠지란 생각때매
조금 난관이 있더라고요..
잘 극복하시길!
시작이 어찌되었든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