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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뻗기가 힘들어요. 힐턴시 날을 박는 각도가 어설프면 당연히 하이백에 걸리니 뻗지 못하죠... 부츠 자체 형상도 꺽여 있을테구요. 반대로 날을 박는 각도가 높다면 그만큼 다리를 뻗기가 수월해집니다. 영상 같은거 찍을수 있으면 토턴과 힐턴의 데크각도 비교해보시고요. 거진 열에 아홉은 힐턴 슬립이 비일비제합니다. 바인딩 셋팅각 그대로 앞으로 숙이면 토~ 그대로 누으면 힐~ 이걸 전제로 하고요. 무릎이 절대 바인딩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입니다. 일단 하이백은 정위치에~ 엉덩이보호대 한번 해보시고 힐턴시 데크를 내던지는듯한 느낌으로 날을 박은뒤 골반을 비틀어 보세요. 이때 굽혀졌던 무릎도 기지개 펴듯히 쫙~ 밀어 재끼고요. 그럼 본인의 데크가 지니고 있는 턴 반경을 유지하면서 꼬불꼬불했던 캠버가 환하게 스마일~~~ :) 하고 웃으면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다음구간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삼박자가 두루두루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합니다. 단 뒷발도 같이 펴지면 데크각도가 휀스를 바라보겠죠? 그래서 다들 어쩔티비하면서 힐턴이 터지기도해요. 흔히들 왼펴 오접이라고 합니다. 이게 잘 안되서 양발이 펴지거나 양발이 굽혀진 상태로 머리는 노즈부근에 가있고 힐턴을 버티면 정면에선 그럭저럭 동준줍네~ 하겠지만 위에서 보면 모냥새 안나기도 합니다. 글로쓰니 복잡하지만 반복반복하시면 어느순간~ 아주 한순간 성공할때가 옵니다. 잘 응용하시어 정진하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