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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영상으로 유명해져서 고액 강습을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르머와 라이더가 한 팀을 이뤄서 강습 사업을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최소한 소비자의 입장으로 자격증은 있는지 확인해볼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KSIA,CASI, JSBA, WSF 등등의 기관에서 자격증을 발급합니다.
여러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잘탄다고 티칭도 잘할까요?
그리고 저희 나라 협회의 티칭 커리큘럼은 신뢰할만한 수준인가요?
제 대답은 둘다 노~~입니다.
그렇다면 나한테 맞는 강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그 분들의 제자들이 그 증거라고 봅니다.
어느정도의 강습경력이 있고, 그분한테 강습 받았던 분들의 발전도를 보시고 선택 해야 한다고 봐요.
물론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지인중에 두명이 같은 티처에게 그룹 강습을 받았습니다.
티처는 CASI lv3 입니다. 휘슬러나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도 강사경력이 있는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하지만 두명의 발전속도가 틀리더군요.
차이가 났던 이유는...
연습량....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티처가 있어도 연습하지 않으면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티처는...나에게 맞는 연습 방법을 알려주는 존재이지,
나를 셉셉이에서 테크니컬 라이더로 변신 시켜 주는 신이 아닌 존재입니다.
그것을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좋은강사 + 좋은연습량이 합쳐져야 목적하는 바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자주 생기는 특정라이딩만 할줄아는 유명강사들?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정도긴 하죠.
보드실력에서 밸런스차이가 극심하게 날텐데 유행스타일로 한몫 벌겠다고 영상도 찍고 홍보도 하고 열심히 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헤머라고 파크 못들어간다고 하고 데크 띄울줄도 모르는데 왜강사인지..
근데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명확히 알고 동의하는 단계가 있는 것이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자격증, 실력, 티칭력은 별개. 개취라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