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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샵에서 준 막데크 타다 전역 후에는 렌탈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카빙은 되는데 이게 어느정도 되니까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번 시즌 오피셜을 탔었는데 실력탓인지 크게 차이를 못느껴서
이번엔 장비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고민인게
바로 해머로 넘어갈지
오가사카fc를 갈지
아니면 xlt,슈퍼노바,스무스등을 타보고 넘어갈지
고민입니다.
해머로 간다면 시막이나 데페 생각중입니다.다른 데크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진지하게 부탁드려요 ㅠㅠ
해머로 그냥 넘어가세요..
오피셜 타다 해머로 넘어갔었는데요...
오피셜로 카빙에서 털리면 해머타도 똑같이 털립니다.
빙판에서 털리면 해머타면 괜찮을거 같지만 똑같이 털립니다.
오피셜로 안되는건 해머를 타도 안되더라고요.
데크탓할게 아니라 해머를 타던 뭘타던간에 사람이 적응 되면서 점점 변하더라고요
길이가 길던 작던 중요치 않더라고요....
타는 사람이 중요하지...
다만 데크 무게차이는 많아서.. 오피셜이 가볍고 타기 좋아서 다리에 무리가 안간다면
해머 무거운거 타면 무게차이가 엄청나서.. 다리에 무리도 많이 가고
속도라던가, 턴 반경등등 많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제가 20대면 일단 트릭만 주구장창 팔 꺼 같습니다. 나이 드니까 다칠까봐 무서워서 시도도 잘 못하겠어요 .. ㅜ
트릭하기에 오피셜은 충분히 좋은 데크입니다.
헤머헤드는 카빙계열을 위한 데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라이딩 위주이실거라는 가정하에 설명 드립니다.
카빙계열중 여러가지 계열이 있는데 (나라 혹은 지역마다 특색)
요즘 대세인 아시아 스타일의 카빙 즉 테크니컬라이딩을 지향 하신다면
테크니컬라이딩의 본가인 일본산 데크를 추천 드리고(일본이 토셔널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 스노우보드를 만듭니다.)
그중 메탈 계열 티탄계열이 들어가지 않은 보드를 추천 합니다.(메탈계열은 토셔널운동의 움직임을 극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테크니컬라이딩의 시작과 끝은 토셔널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훗날 고수가 되셨을때, 토셔널의 이해와 토셔널의 원리, 토셔널의 컨트롤 싸움이 곧 다른 사람과의 실력차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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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본산 데크중 한국설질 기준으로만드는 데크는 ENO 밖에 없습니다. 조금 비싸서 그렇지 비싼만큼 값어치 합니다. 에헴~~
광고30%(마지막한줄) 솔직60% 포장5% 눈치5% 느낌으로 썼습니다.
실력 올리거나 강습 받고 생각해보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