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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향 초보긴 한데,,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은 이상, 호크 폭이 좁아서 엣지줘서 카빙턴을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더라고요. 사람 충돌 걱정때문에요.
아직 기울기와 속도를 충분히 줘서 턴을 짧게 과감하게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턴 반경이 꽤나 큽니다. ㅎㅎ. 하드한 데크로 연습하는 초짜의 숙명인건 과거의 경험으로 알긴 아는데,, ㅜㅠ.
한번은 슬로프 반만 쓰려다가 말로만 듣던 펜스돌진할뻔 했어서.. 그렇다고 슬라이딩 턴만 하면서 내려오긴 그렇고..
챔피온쯤가면 덕스텐스처럼 마냥 슬라이딩턴만 하고 내려와야 할듯하네요. 급사에서도 카빙하려고 전향시작한 건데.. 초짜 눈에는 힘들어보여요.ㅎ
한노프로 타시는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니가 못타는 거야." 라는 말이라도. 훌쩍.
159cm, 스탠스 50, 48/21(2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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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덕스텐스보다, 양쪽 무릎이랑 뒷발 발목에 무리가 간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남쪽나라' 님이라고 한노타다가 털리기만 했는데도 발목이 나가셨다던데, 저도 토턴에서 한번 털렸는데 뒷발 발목에 충격이.. 진짜 속도 엄청 세게내려오면 발목 뽀개질 것 같다는 느낌이.. 괴수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과감하게 내려오시죠. @@.
데크를 이용해야겠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에 정말 동감합니다.. (제가 거기다 한발 더 가서 한편으론 데크한테 배운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는,. ㅜㅡa. 제가 이리저리 몸 동작을 취하면 데크가 가르쳐 주더라고요. 이건 맞아.. 이건 틀려..)
근데, 같은 동작이나 리듬이나 율동도, 데크 특성 따라가는 것도 있어서 좀 다르게 취해야하는 건 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초보한텐 알 수 없는 넘사벽이죠.. 괜히 도움도 안되고.
(플렉스가 틀리면 좀 틀린 것 같습니다. 같은 동작/리듬을 취해도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게 아니것 같아서,, )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