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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채가 보드를 배운 지
벌써 11년이 넘었습니다.
초딩이 되기도 전에 보드를 탔는데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까지도 스노보드 선수가 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던 꼬꼬마 은채는
사춘기를 지나며 슬슬 본인의 장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웹툰, 애니메이션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었으나
이곳 헝글에서도 유명하신 그림 잘 그리시는
분께서 은채의 그림을 보시고
가능성을 말씀해주셔서 저도 한껏
용기를 내어 우리 딸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가능성의 시작일 뿐.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알 수도 없는 일이며
중간에 그 꿈은 다시금 바뀔 수도 있기에
저도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고등학교 입시에서
본인이 원하던 고등학교에 당당히
합격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지원자가 몰려서
경쟁률도 꽤 높았거든요.
미래를 위해 계속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부모의 기쁨도 크겠지만 본인이 꿈꾸는 미래를
접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서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3년.
학창 시절에서 가장 빛날 시기를
어떻게 꾸며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따님의 그 꿈...꼭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