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화이트152 타기전에는 시퀀스 151 탔는데 01-02시퀀스가 카빙머신으로는 유명하죠
라이딩에는 좋은데 무겁고 트릭하기에는 얼마나 하드한지 미쳐버립니다 ㅎㅎ
그래서 데크한번 지르자 생각하고 고른게 숀화이트 152
베이스 그래픽이 빨간사람이 어퍼컷하는건데 진짜 멋있습니다
개인적으로 05-06숀 괴물베이스 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숀이 라이딩이 잘안된다는 글을 어디서 읽었던거 같아서 처음시승할데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시 엣지 제대로 박히고 잘말아줍니다.
특히 시퀀스가 무겁고 중후한 느낌이라면 가벼운 숀화이트 스포츠카 같았습니다
시퀀스도 엣지체인지가 빠르지만 숀화이트는 시퀀스보다 더빠른 엣지체인지가 가능하더군요
리바운드도 시퀀스 보다 좋게느껴 지고 라이딩시 잘감아주고 라이딩 안된다는 걱정을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숀화이트를 구입하게 된이유는 간단합니다
숀데크보다 좋은 데크도 많이있겠죠
숀이 이데크를 타고 금을땃습니다 만약에 어떤 기술이 안되서 장비탓을 하고싶지않았습니다.
가끔 장비가 안좋아서 그것때문에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빼도박도 못한다는거 트릭이든 뭐든 안되면 실력탓이라는거 ㅋㅋ
자~ 다들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합시다 ^^
저도 0405숀 타지만 솔찍히 고속라이딩시엔 심하게 떨립니다.
사람들이 숀을 타는이유 또는 그토록 선호하는이유(비싼이유-_-)가 바로 님과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숀, 괜히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타브랜드 동급 성능의 데크에 비해 솔찍히 비싼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가격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성능이나 기타 절대적인 상품의가치 등등)만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소비자 개인의 만족감, 장비탓할 시간에 그만큼 연습할 수 있는 가능성 등등) 을 고려한 가격입니다. 전 이런 감성적인 부분을 포함한 장비들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상 버튼유저의 변명같은 넉두리였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