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현존하는 그 어떤 스노보드 부츠보다 발을 잘 잡아준다. 적수가 없다.
2. 무게가 그리 무겁지 않다. 중간정도....
3. 하드한 부츠의 최고봉이다.
단점
1. 발볼이 약간 좁다. 이너 보아 시스템이기 때문에 평균보다 조금 더 큰 발볼의 소유자까지는 아무 부담이 없지만 왕발볼이면 좀 아프다.
2. 스키 부츠에 근접할만큼 하드해서 소프트한 부츠를 찾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
3. 이너가 부드럽긴 하지만 열성형이 아니라 딱 맞는 사이즈로 신었을 경우 발에 맞게 압착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너 부츠에도 보아 시스템을 채용한 유일한 제품으로 K2에서만 나온다. 특허가 걸려 있어서....
발모양이 어떻게 생겨도 절대 발이 들리거나 돌아갈 수가 없다. 이너 보아 시스템이라.....
자신이 발이 왕발볼이라면 신어보고 좀 고민을 해야 할 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만약 보통발이고 발등이 낮다면 반스 부츠가 충분히 하드하고 만족스러운 피팅을 보여주겠지만 발등도 높고 발볼도 약간 있으면서 하드한 부츠를 신고 싶다면 디럭스나 K2 T1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K2 부츠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발등 압박이 없다면 반스 부츠가 충분한 선택이라 보지만 뭐 사람마다 취향은 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