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특성상 유행을 좀 심하게 타는것도 있고 윗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달리는것 이외에는 재미를 느끼기 힘든 설질이 큰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생얼음판에 살짝 눈 쌓아놓고 타는거라 전국 모든스키장이 강설입니다. 그러다보니 해머덱이나 알파인처럼 얼음위에서도 달릴수 있는 녀석들이 우세한것같구요
캐나다에서 몇년 타다 왔는데 거기는 닥취고 펀라입니다. 초등학교 꼬맹이들도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건 예사구요 아무래도 대부분 눈많이오는곳에 스키장을 지어서 다 파우더 보딩이라 테크니컬 라이딩 하려고보면 눈에 푹푹 빠져서 되질 않습니다. ㅎㅎ
북미는 일단 인공눈의 비중이 아주 적고 대부분의 스키장이 자연설 위주로 운영됩니다. 슬롭은 좁고 나무는 많으며 펜스도 거의 없지요. 대신에 작은 스키장도 파크를 두세개씩 만들어 운영합니다. 따라서, 라이딩은 주로 파우더를 즐기거나 경치를 구경하기 위한 펀라이딩 위주가 되고 뽐내고 싶은 사람은 다 파크에 가 있습니다. 솔직히 그라운드 트릭하면 `쟤는 여기서 뭐하나' 라고 다들 생각할 것 같네요.
미국에 거주중이며 미국내 스키장은
켈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키장이랑 콜로라도에 있는 스키장 5군데에서 타본게 다 이지만..
한국에서 유행?하는 카빙+그라운드트릭을 하는 외국인은 한명도 보질 못했으며..
해머데크또한 보질 못했습니다.. 알파인도 미국와서 서양사람이 1번 그것도 콜로라도에서 타는걸 봤으며
그날 크로스대회인지 알파인대회인지 행사가 있어서 봤습니다..
미국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 콜로라도에서는 스키장도 스노우보드가 탈수 있는 슬롭이 많은 스키장이 있고
스키만 탈수 있는 스키장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스키를 많이 타구요
파크가 많은 스키장에는 보드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카빙 스노우보드로 카빙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긴 합니다만....99% 동양인입니다
북미야 파크위주다보니 별로 없고
우리야 환경상 라이딩위주니 많을수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