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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꽤 됐는데, 갑자기 예전일화중 하나가 생각나서 남자분들꼐 질문드려요.ㅋㅋ
이게 진짜일까요??
예전 남자친구가 혼자 원룸에서 살았는데
어느날 제가 어떤이유로 비어있는 남자친구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당연히 남자친구의 동의하에 열쇠를 받고 갔다온겁니다.
남자친구 집에서 나오는 찰나에 신발을 갈아신는데 현관에 놓여있는 쓰레기봉투가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그 많은 버려진 쓰레기 중에 사용한 콘돔이 있더군요.
혼자사는 남자 집에 쓰다버린 콘돔?
저희는 콘돔을 사용한 적이 없었구요...
엥? 저는 당연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근데 남자친구 변명인지 아닌지 하는 말 : 혼자 밤에 욕구를 풀었대요. 혼자서... 남자들은 자위할때 콘돔을 사용하기도 한대요..
이게 맞나요?ㅋㅋㅋㅋㅋ
그당시엔 그냥 그 말에 믿어주고 넘어갔었는데 콘돔 볼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신랑한테 물어봤는데 말도안된다고하던데
혼자 할때 콘돔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나요?
1. (여성) 남자친구의 동의 하에 열쇠를 받아서 집에 가는 스타일 - (남성) 열쇠를 주지 않으면 우리 집은 언제나 프리다.
즉, 바람 필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2. 자위의 방법중 콘돔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걸...얼핏 본거 같기도 하다.(근데, 매우 귀찮을거다)
그러나 의외로 여친이 없는 남자들은...최대한 sex와 가까운 상태의 감촉을 원하는 경우도 많은듯 하다.
3. 만약, 자위에 쓰여진 콘돔이라면... 1개뿐일 가능성은 적다.
즉, 1개라면 바람폈을 가능성이 있고... 여러개였다면 자위용일 가능성이 크다.
(감촉을 위한 자위... 그리고 매니아적 성향이라면 그쪽에 꽂혔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1개로 끝날 가능성은 낮아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