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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있어서 정신적사랑과 육체적사랑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신적으로 사랑해주면서 육체적으로도 서로 맞아야 결혼생활이 행복하리라 보는데요
정신적으로는 사랑하지만 육체적인면에서 문제가 있다면..
결혼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될까요?
여자쪽에서 너무 남자에게 빠져있기에 정신적인 관계면에서는 약간의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육체적인 면에서... 즉 잠자리에서 점점 귀찮아지고... 그다지 관계를 갖고 싶은 마음이 줄어드는 상황...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성적으로 조금은 제가 원하는 유형의 몸매가 아닐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섹스때문에 헤어진다는건 좀 웃기잖아요
하지만 반대로 섹스도 결혼생황에 있어서 크게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저같이 정신적인 사랑보다는 육체적인 사랑면에서 많이 식어버린경우... 결혼에 있어서 조언이 듣고싶네요 경험자분이면 더 좋구요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너무 잘하니까 저 역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언제부턴가 성적인면에서 매력을 잃어가게되니 예전보다 덜 이뻐보이기도하고.. 약간 귀찮음도 느껴지기도하고...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여자쪽에서 너무 적극적인면도 있어서 그런가싶기도하고..
너무 자주 만나다보니 그런건가?싶기도하구요
정신적인면과 육체적인면에서 둘다 만족스럽다면 좋겟지만 지금은 정신적인부분에서는 위로도많이되고 저 힘들때 많이 챙겨주고 그러니 고맙고... 저한테 잘해주니까 헤어질생각은 들지가않네요
육체적인면에서는 자주만난탓인지뭔지 굳이 서로 외박을할때도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진 않는거같네요
잠자리도 그냥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느낌이 들다보니 만남횟수를 좀더 줄여봐야할런지 원..
일단, 사실관계는 명확히 해야겠네요.
1. 본문 글쓴이는 미혼이다.
2. 기혼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젊을 가능성이 높다.
3. 결혼에 관한 '추측'만으로 판단하고 있다.
맞죠?
'연애'와 '결혼'은 달라요.
결혼 후부터는...무조건... '정신적', '육체적' 애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연애'와 달리... 집안대 집안의 결합에 의한 '책임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훨씬 피곤합니다.
결정적으로...
육체적으로... 인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생식적 능력도 떨어져 갑니다.
정신적으론... 가지고 있는것보단 가질 수 없는것에 대한 탐욕이 생기죠.
이 모든게 결합되어서... 정신적이 어쩌니 육체적이 어쩌니... 하는 '정당화'가 생기는거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자신의 맘이 가는쪽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이기심'과 '탐욕'에 충실한... '자아'는... 늘 자신의 최고의 행복만을 위해 움직이죠... '욕망'에 충실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망쳐버리곤 하죠... 끝없는 '탐욕'이 ... '신뢰'를... 깨버리니까요...
뭐, '선택'의 문제입니다...
오래된 연인끼리의 공유하는 따뜻한 감정같은거... '논리'보다 훨씬 우월한데... 이걸 논리적으로 증명하긴 힘들죠...
정신적인사랑도 식으신게 아닐까요?
눈에 콩깍지 끼면 다 이뻐보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