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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서울 사시고, 직장 때매 대전에서 원룸 자취하는 싱글남입니다.
대전으로 옮기면서 무주 베이스로 시즌권 끊었고요...
데크를 비롯한 모든 장비는 싹 다 대전 원룸에 있습니다.
휘팍이 개장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온 몸이 근질거려서 견딜 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 서울 가서 내일 휘팍을 갈까하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드는데요 ㅠㅠ
근데 차를 가지고 서울 갔다가 휘팍 갔다 다시 서울 왔다 대전으로 내려오면 기름값+톨비도 많이 들고 피곤해서
일단 대전-> 서울은 기차나 버스로 편하게 가고자 하는데... 사실 부모님 차를 가지고 내려와 있는 거라
서울-> 휘팍 어떻게 이동할지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아래에 대해서 의견 좀 주세요ㅠㅠ
1. 자차가 없는 경우 서울 -> 휘팍 이동하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지...
(휘팍 홈페이지에는 정기셔틀이 나오는데 삼성에서 09:30에 출발하고 되돌아오는 버스가 14:00에 출발한다고 되어 있어서 그거 이용해서는 보드 한시간도 제대로 타기 어렵겠더군요 ㅠㅠ_
2. 둘째는 장비가 대전에 다 있어서 바리바리 챙겨가기 정말 힘든 관계로... 보드복&헬멧 고글 등만 가져가서 렌탈해서 탈까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냥 스쿼트나 열심히 하고 무주 개장을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ㅠㅠ
제가 봤을땐 주말에 집에서 쉬시는게 정신겅강에 좋을듯 합니다.
정 몸이 근질거리시면 카풀을 알아보시고...어차피 일욜 비오고 토욜뿐인데
굶주렸던 백만헝글러들로 인해 몇번 타지도 못하고 괜히 왔어~하는 자신을 돌아볼것입니다.
카플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