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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를 제작판매하는 미친스키입니다.
고점의 방향이란게 이론적인 대체적인 방향은 있지만, 라이더의 목적에 따른 세팅도 있기 때문에 정답이 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1. 대체적으로 발목각도의 보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1번이 맞습니다. 대게 [발뒷꿈치 바깥쪽]이라고 하죠. 알파인 바인딩의 리프트+사이드칸트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보드의 중심쪽으로 무릎을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뒷발이 많이 전향일 때 도움이 됩니다.
2. 뒷발각도가 0도 근처일 때 이거나, 관성력을 최대한 보드로 전달하기 위한 세팅입니다. 육상 단거리에서 스타팅블럭을 사용한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작년에 마코츠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는 정확하게 뒤꿈치 방향으로 놓겠다라고 하더군요.
4. 반대로 보드타는 정형외과의사친구는 정확하게 90도 방향(발날쪽) 으로 놔야 한다고 하더군요.
신기로운 칸트의 세계입니다....-,.-